Cjournal
Cjournal
금융  금융

금융위원장 은성수, 금융감독원장에 관료출신 정은보 임명제청

김용원 기자 one@businesspost.co.kr 2021-08-05 10:31:36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금융위원회가 정은보 한미 방위비분담 협상대사를 새 금융감독원장에 제청했다.

은성수 금융위원장은 5일 금융위 의결을 거쳐 정은보 대사를 금융감독원장에 임명제청했다.
 
금융위원장 <a href='https://www.businesspost.co.kr/BP?command=article_view&num=223372' class='human_link' style='text-decoration:underline' target='_blank'>은성수</a>, 금융감독원장에 관료출신 정은보 임명제청
▲ 정은보 금융감독원장 내정자.

금감원장 임명 절차는 관련법에 따라 금융위 의결과 금융위원장 제청, 대통령 임명 순서로 이뤄진다.

금융위는 정 대사가 금융정책 및 국제금융분야에 탁월한 업무 전문성을 갖춘 만큼 거시경제에 폭넓은 이해와 경험을 바탕으로 금감원을 이끌어 갈 적임자라고 평가했다.

정 내정자는 1961년 출생으로 서울대 경영학과에서 학사와 석사학위를 받은 뒤 미국 오하이오주립대에서 경제학 박사학위를 취득했다.

행정고시 제28회 출신으로 기획재정부 국제금융정책관과 금융위 금융정책국장, 사무처장, 기획재정부 차관보를 거쳐 금융위 부위원장과 외교부 한미 방위비분담 협상대사로 일했다.

청와대는 이날 금융위원장에 고승범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을 내정하는 개각도 실시했다. [비즈니스포스트 김용원 기자]

최신기사

두산에너빌리티는 중공업 회사? 'AI용 에너지 설루션 기업'으로 변신 착착
내년 3월부터 휴대전화 개통에 안면 인증 도입, 본인인증 강화
"8시간 달린 길이 모두 바다였다고?" KIDC 20대 듀오가 전한 아랄해 사막화의 생..
대법원 '예규 급발진' 장고 끝에 악수 뒀나, 민주당 내란전담재판부 추진에 탄력
해외투자 열기에 증권사 해외주식 수수료 2조 '역대 최대', 개미 절반은 손실
경제개혁연대 고려아연에 '제3자 유증' 설명 요구, "필요하면 금감원 정정명령 내려야"
삼성전자 2나노 AP '엑시노스2600' 공개, 연산성능 39%·AI성능 113% 향상
[초격차 스타트업] 리베이션 대표 이민성 "친환경 패키징 설루션으로 글로벌 규제 대응 ..
[한국갤럽] 경제 '좋아질 것' 31% '나빠질 것' 40%, 호남·40대만 긍정 전망..
인천공항 2년간 외화 불법반출 적발 810억, 민주당 정일영 "이학재 책임 회피"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