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정치·사회  정치

이낙연 "성남 서울공항 옮기고 스마트신도시 건설해 3만 호 공급"

성보미 기자 sbomi@businesspost.co.kr 2021-08-04 18:06:32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이낙연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경기도 성남에 있는 서울공항 부지에 '스마트 신도시'를 세우겠다고 공약했다.

이 전 대표는 4일 오전 국회에서 열린 주택 공급정책 관련 기자회견에서 "서울공항은 주택 약 3만 호를 공급할 수 있는 면적"이라면서 "강남-송파-판교의 업무 중심 벨트와 위례 신도시-성남 구도심 주거벨트의 두 축이 연결된 10만 명가량 수준의 스마트 신도시가 가능하다"고 말했다.
 
<a href='https://www.businesspost.co.kr/BP?command=article_view&num=247945' class='human_link' style='text-decoration:underline' target='_blank'>이낙연</a> "성남 서울공항 옮기고 스마트신도시 건설해 3만 호 공급"
이낙연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

그는 "서울공항 기능은 김포공항 등으로 이전하겠다"며 "이전 비용은 서울공항 부지의 개발이익으로 해결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그는 "서울공항은 대부분 국유지이고 이미 도로, 지하철 등의 기반이 갖춰져 조성원가도 최소화할 수 있다"며 "주택 공급은 공공주도로 하겠다"고 설명했다.

또한 50년 모기지와 20~30년 장기전세 등 다양한 공급방식을 통해 청년, 신혼부부를 위한 전용 단지를 조성하고 자녀를 키우는 40대 무주택자도 입주 가능한 중형 평수의 아파트도 충분히 공급하겠다고 약속했다.

추가 주택 공급 가능성도 있다고 봤다.

이 전 대표는 "서울공항의 이전으로 고도제한이 풀리면 인근 지역에 추가로 약 4만 호를 공급할 수 있다"며 "다만 그린벨트는 철저히 보호하고 투기가 발생하지 않도록 개발이익환수율을 50%까지 높여 공공성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교통인프라 확충을 통해 교통문제도 해결할 수 있다고 봤다.

이 전 대표는 "교통 확충과 분양이 함께 추진되는 새로운 접근을 시도할 것"이라며 "기존 교통망에 더해 지하철 3호선을 서울 강남 수서~판교~용인~수원까지 연결, 신도시가 반복적으로 겪는 교통혼잡을 없애겠다"고 말했다.

안보상황이 과거와 달라진 점도 서울공항 이전의 근거로 꼽았다.

이 전 대표는 "서울공항이 현재 위치에 세워진 1970년과 안보 상황은 이미 크게 변했다"며 "서울공항 이전은 국민과 군의 안전을 위해서도 필요하다"고 말했다.

그는 "대통령과 외국 국빈 전용기 이착륙과 재난 때 구호물자 투하 등의 기능을 김포공항으로, 미군 비행대대는 오산 평택 기지로, 수도권의 항공방위기능은 다른 기지로 옮기겠다"고 덧붙였다. [비즈니스포스트 성보미 기자]

최신기사

석유 2차 최고가격제 시행, 휘발유 1934원·경유 1923원·등유 1530원
OECD 올해 G20 물가상승률 4% 전망, 한국 경제성장률 2.1%서 1.7%로 하향
정부 복제약 가격 16% 인하키로, 제약업계 "수익 악화·R&D 투자 감소 우려"
롯데케미칼 대산공장 물적분할 후 '대산석화' 신설, 이후 현대케미칼과 합병
대한항공 앞으로 13년간 보잉 항공기 103대 도입 결정, 모두 54조 규모
[오늘의 주목주] '반도체 투심 위축' SK스퀘어 주가 7%대 하락, 코스닥 코오롱티슈..
[채널Who] 처벌은 끝이 아닌 '교화'의 시작, 이재명 정부는 13세의 나이보다 그 ..
CPU 수요 증가에 기판주 수혜, 삼성전기 대덕전자 LG이노텍 기대감 인다
'5월1일 노동절 법정공휴일 지정', 공휴일법 개정안 국회 행안위 통과
교보증권 박봉권 대표 4연임 성공, 이석기와 각자대표체제 유지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