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자동차가 8월 고성능 브랜드 N을 구입하는 고객에게 저금리 할부혜택을 제공한다. 기아는 현대M카드로 할부 프로그램을 이용하는 고객에게 저금리혜택을 준다.
◆ 현대차, 고성능 브랜드 N 구입고객에게 저금리 할부혜택
현대차는 8월 벨로스터N, 코나N, 아반떼N을 할부(유예형)로 구입하는 고객에게 3.3% 저금리혜택을 제공한다고 2일 밝혔다.
유예형 할부는 차 값의 일부를 마지막 달에 지급하기로 하고 매월 내는 할부금 부담을 줄이는 할부 프로그램이다.
N은 현대차의 고성능 브랜드로 현대차는 7월 아반떼N과 코나N을 동시에 출시해 국내 고성능차시장 확대를 노리고 있다.
올해 들어 지속해서 확대되던 쏘나타 할인혜택은 8월에는 제공되지 않는다. 현대차는 올해 3월부터 쏘나타를 대상으로 할인혜택을 확대해 7월에는 차 값의 최대 5%를 할인해줬다.
다만 직계 존비속 가운데 쏘나타 출고이력 있는 고객이 쏘나타를 구매할 때 60만 원 상당의 ‘컴포트I’ 옵션을 무상 장착해주는 ‘드라이브 위드 쏘나타’ 프로모션은 8월에도 이어간다.
아이오닉5 출고를 3개월 이상 기다린 고객이 수소전기차 넥쏘로 바꿔 출고하면 100만 원 할인혜택을 주는 프로모션도 7월에 이어 8월에도 진행한다.
넥쏘 대신 아반떼 하이브리드, 쏘나타 하이브리드, 더 뉴 그랜저 하이브리드 등을 선택하면 30만 원을 깎아준다.
현대차는 차종별로 현대카드 세이브포인트를 통해 최대 50만 원까지 할인혜택을 주는 프로그램도 7월과 동일하게 운영한다.
영업사원과 '굿프렌드’를 맺은 뒤 한 달 안에 차량을 계약할 때 최대 15만 원까지 할인해주는 ‘200만 굿프렌드’ 이벤트도 8월 이어간다.
가족 중 현대차 신차를 구매한 이력이 있는 20~30대에게 할인혜택을 제공하는 H패밀리 프로모션도 이어간다. 직계가족이 현대차를 직접구매한 이력이 있는 20~30대는 구매이력 대수에 따라 최대 50만 원까지 추가 할인을 받을 수 있다.
7월 진행된 2021년형 더 뉴 그랜저 3% 할인혜택, 더 뉴 싼타페 50만 원 할인 프로모션도 8월에는 제공되지 않는다.
◆ 기아, 현대M카드 할부 이용고객에게 저금리 혜택 제공
기아는 8월 현대카드 M계열 카드로 할부 프로그램을 이용하는 고객에게 저금리혜택을 주는 ‘M할부 저금리 특별 프로모션’을 시행한다.
기아 전 차종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M할부 프로그램을 이용하는 고객에게 최저 2.2%(36개월), 최장 60개월(3.7%)의 저금리 혜택을 준다. 단 M계열 카드로 선수금을 10% 이상 결제해야 한다.
8월 봉고LPG를 구입하는 고객에게는 20만 원의 할인혜택을 새로 제공한다.
7월 K5와 스팅어, 카니발, 모하비, 모닝 등에 최대 250만 원까지 제공하던 할인혜택은 8월에는 진행하지 않는다.
다만 8월에도 ‘소상공인 구매지원’ ‘2030세대 스타트플랜’ ‘대한민국 대표 경차 No.1 구매프로그램’ 등을 통해 차종별로 다양한 특별구매 프로그램을 이어간다.
특별구매 프로그램은 할부로 차량을 구입할 때 특별금리를 제공하거나 중도상환 수수료 혹은 초기 납입금을 면제해주는 방식 등으로 혜택을 제공한다.
대상차량은 모닝, 레이, K3, K5, 스팅어, 니로 하이브리드, 셀토스, 봉고 등이다.
10년 이상 된 노후차를 바꾸는 고객을 대상으로 진행하는 할인 이벤트도 이어간다.
기존 10년 이상 된 노후차를 바꾸는 고객에게 20만 원, 15년 이상된 노후차를 교체하는 고객에게 최대 50만 원의 할인혜택이 제공된다.
프로모션 대상은 모닝, 레이, K3, K5, K7, K9, 스팅어, 니로, 스포티지, 모하비 등이다.
각 차종별로 현대카드 세이브포인트를 통해 차량별로 최대 50만 원까지 할인혜택을 주는 프로그램도 7월과 동일하게 운영된다.
기아는 8월 전시장 방문자 가운데 선물 이벤트에 참가한 고객을 대상으로 다양한 경품을 주는 ‘전시장 방문 이벤트’도 진행한다.
LG전자 트롬 스타일러(1명), 삼성전자 써큘레이터(10명), GS칼텍스 상품권 5만 원권(100명), 베스킨라빈스 쿼터(200명), 국내여행 지도세트(300명), 기아 계약금 지원쿠폰 10만 원권(3천 명), CU편의점 설레임 아이스크림(100% 당첨) 등이 제공된다. [비즈니스포스트 이한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