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바이오사이언스 주가가 급등했다. 셀트리온 계열3사와 삼성바이오로직스, SK바이오팜 주가도 올랐다.
2일 SK바이오사이언스 주가는 직전 거래일보다 15.54%(2만6500원) 급등한 19만7천 원으로 장을 종료했다.
▲ (왼쪽부터) 기우성 셀트리온 대표이사 부회장, 조정우 SK바이오팜 대표이사 사장, 존 림 삼성바이오로직스 대표이사 사장, 안재용 SK바이오사이언스 대표이사 사장. |
SK바이오사이언스가 2022년까지 호실적을 이어갈 것으로 전망하는 NH투자증권의 분석이 나와 투자자들의 눈길을 끈 것으로 보인다.
기관투자자는 283억 원, 외국인투자자는 643억 원어치를 각각 순매수했다. 개인투자자는 893억 원어치를 순매도했다.
셀트리온헬스케어 주가는 4.93%(5300원) 상승한 11만2700원으로 거래를 마쳤다.
기관투자자는 159억 원, 외국인투자자는 213억 원어치를 각각 순매수했다. 개인투자자는 368억 원어치를 순매도했다.
셀트리온제약 주가는 4.82%(6700원) 오른 14만5700원으로 장을 끝냈다.
기관투자자는 17억 원, 외국인투자자는 83억 원어치를 각각 순매수했다. 개인투자자는 100억 원어치를 순매도했다.
SK바이오팜 주가는 4.20%(5천 원) 상승한 12만4천 원으로 거래를 마감했다.
외국인투자자는 39억 원, 기관투자자는 18억 원어치를 각각 순매수했다. 개인투자자는 57억 원어치를 순매도했다.
셀트리온 주가는 3.94%(1만 원) 오른 26만3500원으로 장을 닫았다.
외국인투자자는 167억 원, 기관투자자는 217억 원어치를 각각 순매수했다. 개인투자자는 381억 원어치를 순매도했다.
삼성바이오로직스 주가는 2.58%(2만3천 원) 높아진 91만3천 원으로 거래를 마무리했다.
외국인투자자는 88억 원, 기관투자자는 163억 원어치를 각각 순매수했다. 개인투자자는 242억 원어치를 순매도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조윤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