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기업과산업  바이오·제약

크리스탈지노믹스, 췌장암 치료제 임상2상 사전미팅을 미국에 신청

최영찬 기자 cyc0111@businesspost.co.kr 2021-08-02 11:55:01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크리스탈지노믹스가 췌장암 치료제 후보물질의 미국 임상2상을 추진한다.

크리스탈지노믹스는 미국 식품의약국(FDA)에 췌장암 치료제 후보물질 아이발티노스타트의 임상2상을 위한 사전 임상시험계획(Pre-IND) 미팅을 신청했다고 2일 밝혔다.
 
크리스탈지노믹스 로고.
▲ 크리스탈지노믹스 로고.

크리스탈지노믹스는 미국 식품의약국과의 임상시험 프리미팅을 통해 △신약개발과 관련한 원료의약품 및 완제의약품의 품질 상황 △전임상시험에서 안전성 및 유효성 및 임상계획 △임상시험 디자인 등이 적응증에 적합한 지 △인체 대상 임상시험을 위한 충분한 안전성 자료를 보유했는지 등을 검토하고 임상 추진방안을 조율한다.

아이발티노스타트는 다른 단백질은 억제하지 않으면서 스톤탈아세틸화효소(HDAC)만 강하게 억제하는 면역조절 작용기전을 보유하고 있어 기존 세포독성 췌장암 치료제들보다 안전성이 높을 수 있다는 점에서 주목받고 있다.

크리스탈지노믹스 관계자는 "당사는 아이발티노스타트의 췌장암 치료제 가능성을 입증하기 위해 여러 동물 및 임상시험들을 통해 많은 근거자료를 확보하고 있다"며 "사전 임상시험계획 미팅 결과를 바탕으로 빠르게 임상시험계획을 신청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최영찬 기자]

최신기사

코스피 엔비디아 실적 경계감 속 3920선 하락 마감, 장중 3900선 내주기도
중국과 관계 악화는 일본 정부에 '기회' 분석, "야스쿠니 신사 참배 명분"
신한금융 '진옥동 연임' 앞두고 흐르는 긴장감, '이변 발생' 3년 전과 다른 이유
삼성디스플레이 이청 '5대 중점사업' 청사진 제시, "경쟁사 기술 추격 거세"
한국투자증권 IMA 사업자 도약, 김성환 '아시아의 골드만삭스' 한 발 다가갔다
부총리 구윤철 "내년에 '주식 장기투자 소액주주'에 인센티브 추진"
비트코인 1억3565만 원대 상승, 스트래티지 회장 "변동성 오히려 줄고 있어"
롯데케미칼 미국 LPG 활용해 인도네시아서 효율성 높여, 이영준 동남아서 돌파구 찾는다
LG화학 숨 가빠지는 경영 시계, 신학철 인사철 앞두고 긴장감 커져
우리은행 해외사업 발목 잡은 인니 금융사고, 정진완 베트남서 성장동력 확충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