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기업과산업  화학·에너지

LG화학 배터리소재사업 가치 커져, 분리막 인수에 양극재 용량 확대

장상유 기자 jsyblack@businesspost.co.kr 2021-08-02 10:01:51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LG화학이 공격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배터리소재사업의 가치가 커질 것으로 분석됐다.

황성현 유진투자증권 연구원은 2일 “LG화학 첨단소재사업부의 가치 재평가에 주목해야 할 시기”라며 “분리막사업 인수에 더해 양극재 용량 확대를 고려하면 주가 상승여력은 충분하다고 판단된다”고 말했다.
 
LG화학 배터리소재사업 가치 커져, 분리막 인수에 양극재 용량 확대
▲ 신학철 LG화학 대표이사 부회장.

LG화학은 29일 LG전자 BS(비즈니스솔루션)사업부 소속의 화학전자재료(CEM)사업 양수를 결정했다.

LG전자 화학소재사업은 SRS분리막을 생산한다. SRS분리막은 분리막 표면을 세라믹 소재로 얇게 코팅해 안전성과 성능을 끌어올린 제품이다.

LG화학은 SRS분리막을 통해 배터리 4대 핵심소재(양극재, 음극재, 전해질, 분리막) 모든 영역으로 사업을 넓히게 됐다.

LG화학 첨단소재사업부는 양극재, 음극재 바인더, 전해액 첨가제 등에서 배터리소재사업을 펴고 있다.

LG화학은 매년 양극재 생산능력을 지난해 4만 톤에서 올해 8만 톤으로 늘린다. 2025년에는 26만 톤 이상을 목표로 증설 및 투자를 진행하고 있다.

LG화학은 양극재 생산 확대를 통해 첨단소재사업부의 지속적 성장을 바라볼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됐다.

황 연구원은 “첨단소재사업부 전체 매출 가운데 전지(배터리)소재 매출비중이 38%를 달성해 양극재 증설에 따라 외형 성장과 수익성 개선이 계속될 것”이라며 “LG에너지솔루션의 상장 뒤 지분가치(70~80%)를 고려해도 현재 주가는 저평가됐다”고 평가했다.

황 연구원은 이날 LG화학 목표주가를 115만 원, 투자의견을 (BUY)로 유지했다.

LG화학은 2021년 연결기준으로 매출 41조5260억 원, 영업이익 6조1540억 원을 낼 것으로 전망됐다. 2020년보다 매출은 38.1%, 영업이익은 242.3% 늘어나는 것이다. [비즈니스포스트 장상유 기자]

최신기사

삼성전자 초기업노조 "사측과 교섭 중단, 지방노동위원회 판단 받겠다"
산업부 장관 김정관 "에너지 공급망 안정화 총력, 담합과 매점매석 엄정 대응"
CJ 기업가치 제고 계획 공시, "K웨이브 사업 경쟁력 강화해 배당 재원 확보"
삼성전자 DX부문 '상생협력 데이' 개최, 노태문 "한계 없는 혁신으로 성과"
[27일 오!정말] 조국 "검찰개혁 노 대통령부터 시작, 웃음 짓고 계실 것"
HMM 30일 이사회에서 '본사 부산 이전' 논의, 노조 "총파업 불사" 거센 반발
[오늘의 주목주] '전력기기 투심 위축' 효성중공업 주가 6%대 하락, 코스닥 펄어비스..
한국은행 지난해 순이익 15조3천억, 외화자산 관련 이익 늘며 2배로 뛰어
KT 기술혁신부문장(CTO) 사퇴에 임원 이탈 이어져, 박윤영 체제 인적쇄신 본격화
[채널Who] 홍보대사보다 '캐릭터'? 지자체와 기업이 '캐릭터 IP'에 사활을 거는 이유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