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쇼핑을 비롯한 롯데그룹 유통 및 식품계열사 주가가 대체로 내렸다.
30일 롯데쇼핑 주가는 전날보다 2.27%(2500원) 내린 10만7500원에 거래를 마감했다.
기관투자자와 외국인투자자의 매도세가 주가를 끌어내렸다.
이날 기관투자자는 24억3700만 원, 외국인투자자는 18억2천만 원어치를 순매도했다. 개인투자자는 42억8900만 원어치를 순매수했다.
롯데칠성음료 우선주 주가는 1.39%(1100원) 하락한 7만8300원에, 롯데푸드 주가는 1.35%(6천 원) 내린 43만8천 원에 장을 끝냈다.
롯데지주 주가는 0.92%(350원) 낮아진 3만7750원에, 롯데지주 우선주 주가는 0.34%(200원) 밀린 5만8600원에 거래를 마감했다.
롯데하이마트 주가는 0.28%(100원) 낮아진 3만5600원에 장을 닫았다.
반면 롯데칠성음료 주가는 0.35%(500원) 오른 14만5천 원에 거래를 마무리했다.
롯데제과 주가는 각각 10만9천 원, 14만2천 원으로 전날과 같은 수준에서 장을 마쳤다. [비즈니스포스트 정혜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