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기업과산업  건설

GS건설 주식 매수의견 유지, "주택공급 하반기 늘어 매출반등 본격화"

이상호 기자 sangho@businesspost.co.kr 2021-07-29 08:09:14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GS건설 주식 매수의견이 유지됐다.

올해 하반기부터 본격적으로 매출에 힘을 받을 것으로 예상됐다.
 
GS건설 주식 매수의견 유지, "주택공급 하반기 늘어 매출반등 본격화"
▲ 임병용 GS건설 대표이사 사장.

라진성 KTB투자증권 연구원은 29일 GS건설 주식 투자의견을 매수(BUY), 목표주가를 5만6천 원으로 유지했다.

GS건설 주가는 28일 4만4800원으로 거래를 마쳤다.

라 연구원은 “GS건설은 올해 상반기에 시장 기대치를 밑도는 실적을 거뒀다”면서도 “하반기부터는 주택공급이 늘어나는 등 본격적으로 매출 반등이 시작될 것”이라고 바라봤다.

GS건설은 올해 하반기부터 주택공급이 늘어나면서 한동안 실적 성장을 이어갈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됐다.

라 연구원은 “상반기 기준으로 1만2300세대를 분양했고 3분기에 1만2천 세대 분양을 계획하고 있어 현재 목표대비 달성률은 다소 부진하지만 연간 목표달성은 가능할 것이다"고 바라봤다.

GS건설의 올해 주택공급 목표는 지난해보다 17.3% 증가한 3만1643세대로 앞으로 2~3년 동안 주택 매출이 안정적으로 성장할 것으로 예상됐다.

신규수주에서는 연간 목표를 달성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됐다.

GS건설의 올해 신규수주목표는 지난해보다 10.4% 늘어난 13조7천억 원으로 국내수주가 8조6천억 원, 해외수주가 5조1천억 원이다.

라 연구원은 “호주 철도사업 수주의 기대감이 높아졌고 자회사인 GS이니마가 수주한 오만 해수담수화 프로젝트의 잔여분 1조4천억 원까지 고려하면 해외수주 목표를 달성할 가능성이 크다”고 바라봤다.

GS건설은 올해 연결기준으로 매출 9조8030억 원, 영업이익 8110억 원을 거둘 것으로 예상됐다. 지난해보다 매출은 3.2% 줄지만 영업이익은 8.1% 늘어나는 것이다. [비즈니스포스트 이상호 기자]

최신기사

상상인증권 "일동제약 올해 실적 후퇴, 내년 비만치료제로 기업가치 재평가"
농심 '글로벌 전문가' 사령탑에 앉히다, 조용철 '지상과제'는 해외시장 비약 확대
[21일 오!정말] 조국혁신당 조국 "나는 김영삼 키즈다"
교촌치킨 가격 6년 사이 25% 올랐다, 매번 배달수수료 핑계대고 수익 챙기기
순직해병 특검 윤석열 이종섭 기소, "윤석열 격노로 모든 게 시작됐다"
인텔 파운드리 애플 퀄컴과 협력 기대 낮아져, 씨티 "반도체 패키징에 그칠 듯"
신용카드학회 "결제 생태계 구축부터 핀테크 투자까지, 카드사 생산적 금융 가능하다"
'신의 한 수' 넥슨 5천억 베팅한 엠바크, 아크 레이더스 흥행 돌풍으로 '효자' 자회사로
미국 당국 엔비디아 반도체 대중 수출 혐의로 중국인 포함 4명 기소, "말레이시아 우회" 
카카오헬스케어 인수로 덩치 키운 차케이스, 차헬스케어 IPO 앞두고 차원태 지배력 강화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