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코로나19 하루 신규 확진자 수가 28일 오후 6시 기준으로 1319명 나왔다.
방역당국과 서울시 등 각 지방자치단체는 28일 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전국에서 코로나19 양성판정을 받은 신규 확진자가 1319명으로 집계됐다고 전했다.
▲ 22일 서울 마포구청에서 마련된 코로나19 선별검사소에서 대기자들이 순서를 기다리고 있다. <연합뉴스> |
전날인 27일 같은 시간에 집계된 1464명보다 145명 적다.
오후 6시 기준 확진자는 6일에 처음 1천 명대(1006명)로 올라섰고 20일부터 9일 연속으로 1천 명대를 넘었다.
28일 0시부터 신규 확진자가 나온 지역을 보면 수도권이 898명(68.1%), 비수도권이 421명(31.9%)다.
시도별 확진자 수는 서울 414명, 경기 396명, 인천 88명, 부산 76명, 경남 64명, 대구 45명, 대전 38명, 충남 37명, 강원 34명, 충북 29명, 광주·경북 각 21명, 제주 19명, 전북 17명, 전남·울산 각 10명이다.
현재까지 세종시를 제외한 16개 시도에서 확진자가 나왔다.
집계를 마감하는 자정까지 아직 시간이 남은 만큼 29일 0시 기준으로 발표될 신규 확진자 수는 이보다 더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
27일에는 오후 6시 뒤 432명이 늘어 최종 1896명으로 집계됐다. [비즈니스포스트 정혜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