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기업과산업  바이오·제약

호텔신라 주가 상승 날개짓, 면세점 확대 소식 이어져

백설희 기자 ssul20@businesspost.co.kr 2016-03-04 16:44:46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호텔신라 주가가 반등할 조짐을 보이고 있다.

한옥호텔 건립을 허가받아 시내면세점을 확장할 수 있다는 기대가 높아지고 있다. HDC신라의 용산면세점 완전개장과 태국 푸켓 시내면세점 개점을 앞두고 있는 점도 호재로 작용하고 있다.

  호텔신라 주가 상승 날개짓, 면세점 확대 소식 이어져  
▲ 이부진 호텔신라 사장.
호텔신라 주가는 4일 전날보다 2500원(3.54%) 오른 7만3200원으로 거래를 마쳤다.

호텔신라 주가는 2월29일부터 4거래일 연속 상승세를 이어갔다. 이날 종가는 2월26일보다 17.3%나 상승한 것이다.

호텔신라 주가는 지난해 시내면세점 발표 이후 13만8천 원까지 오르기도 했다.

하지만 시내면세점 경쟁과열 등의 우려가 나오면서 주가는 하락세를 이어갔고 2월24일에는 6만900원까지 떨어져 52주 신저가를 기록하기도 했다.

성준원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호텔신라는 서울시로부터 장충동 신라호텔 부지에 한옥호텔 건립을 승인받아 장충동 시내면세점 증·개축이 가능해졌다”며 “2019년에 예전보다 확장된 면세점이 문을 열게 될 것으로 예상되는데 이는 향후 관광객 증가에 대비한다는 점에서 꼭 필요했던 부분”이라고 평가했다.

성 연구원은 “HDC신라면세점도 25일 문을 여는데 26일에 중국인 단체관광객 6500여 명이 방문하기로 했다”며 “HDC신라면세점은 루이비통, 에르메스, 샤넬 등 3대 명품이 입점하기로 하면서 차별화된 경쟁력을 입증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그는 “호텔신라는 올해 태국 푸켓에 시내면세점을 여는데 입지 조건도 좋고 태국에 중국인 관광객들도 많이 방문하고 있다”며 “태국에서 면세점을 만드는 것은 매우 긍정적”이라고 덧붙였다.

지난해 태국을 방문한 중국인 수는 768만 명으로 전년보다 70.2% 늘었다. 중국인 방문자 수는 태국이 한국이나 일본보다 더 많다. [비즈니스포스트 백설희 기자]

최신기사

무신사 '기업가치 10조' 승부수는 중국, 조만호 IPO 앞서 '상하이 베팅' 합격점
'백년대계' 반도체 클러스터 논쟁, 지방선거 맞아 경기-호남 '지역 정치' 가열
서학개미 마케팅 제동 걸린 증권가, 새해 맞아 동학개미 유치 경쟁 '후끈'
대우건설 성수4구역에서 연초 기세 올린다, 김보현 개포우성7차 '아픈 기억' 지우기 특명
삼성디스플레이 '화면 주름은 옛말', 이청 폴더블폰·노트북 패널로 '초격차' 굳힌다
지정학적 불확실성이 다시 밀어 올린다, 비트코인 '신년 랠리' 커지는 기대
셀트리온 서진석 JPM 헬스케어 '첫 홀로서기', 신유열·최윤정도 세대교체 불붙인다
게임체인저 '전고체 배터리'도 중국에 밀리나, K배터리 기술·시장 주도권 다 놓칠판
삼성E&A 높아지는 수주 기대감, 남궁홍 1분기부터 연임 이유 증명한다
중국 CATL 선박 배터리도 1위 노린다, '해운 탈탄소화'에 HD현대 삼성도 기회 봐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