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reaWho
KoreaWho
금융  금융

은성수 롯데카드 콜센터 찾아 방역 점검, "가계대출 경쟁 자제해야"

김용원 기자 one@businesspost.co.kr 2021-07-28 16:35:38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은성수 금융위원장이 롯데카드 콜센터를 방문해 금융권 코로나19 방역조치 이행상황을 점검하고 제2금융권의 가계대출 경쟁을 자제해달라고 당부했다.

은 위원장은 28일 서울 중구 롯데카드 콜센터를 방문했다.
 
<a href='https://www.businesspost.co.kr/BP?command=article_view&num=223372' class='human_link' style='text-decoration:underline' target='_blank'>은성수</a> 롯데카드 콜센터 찾아 방역 점검, "가계대출 경쟁 자제해야"
은성수 금융위원장.

수도권 사회적 거리두기 4단계 적용에 따른 금융권 방역 이행상황을 점검하기 위한 목적이다.

은 위원장은 카드업권을 포함한 모든 금융권이 콜센터 등 사업장에서 밀집도 완화, 마스크 착용 등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하도록 힘써달라고 했다.

롯데카드는 조좌진 대표이사 사장 등 경영진이 참여하는 비상대책위원회를 통해 임직원 재택근무 실시를 강화하고 각종 행사와 모임을 금지하는 등 방역수칙 준수를 위한 노력을 소개했다.

금융위원회는 앞으로 금융감독원과 콜센터 등 사업장의 현장점검을 강화해 사회적 거리두기조치가 차질 없이 시행되도록 독려하겠다는 계획을 내놓았다.

은 위원장은 이날 카드사 등 제2금융권 업체들이 정부의 가계부채 증가율 하락 목표에 기여할 수 있도록 가계대출 경쟁을 자제해줄 것을 당부했다.

가계대출 규제가 은행권에 집중된 만큼 제2금융권에서 규제 차익을 이용해 대출을 확대하는 일을 막아야 한다는 것이다.

은 위원장은 카드사들이 카드론 등 대출과 관련해 리스크 관리도 철저하게 해야 한다고 했다. [비즈니스포스트 김용원 기자]

최신기사

GM '로보택시 중단'에 증권가 평가 긍정적, 투자 부담에 주주들 불안 커져
챗GPT 오전 내내 접속장애 "아이폰 GPT 탑재로 사용자 급증이 원인 가능성"
엑손모빌 천연가스 발전소 신설해 전력산업 첫 진출, 데이터센터에 공급 목적
[엠브레인퍼블릭] 국민 78% "윤석열 탄핵해야", 차기대권 후보 적합도 이재명 37%..
중국 반도체 수입과 수출액 모두 대폭 늘어, 미국 규제 대응해 '투트랙' 전략
한화오션 'KDDX 개념설계 보고서 불법인용 의혹'에 "규정 절차 지켜"
한화투자 "한국타이어 목표주가 상향, 올해 이어 내년도 호실적 전망"
현대차 미국 슈퍼널 본사 캘리포니아로 이전, 워싱턴DC 사무실은 정책 대응
윤석열 대국민담화서 비상계엄 정당성 강조, "나라 지키려 법적권한 행사"
삼성전자 AI PC '갤럭시 북5 Pro' 최초 공개, MS 코파일럿 기능 탑재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