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정치·사회  정치

청와대, 남북 정상회담 논의 외신보도에 "논의한 바 없다"

성보미 기자 sbomi@businesspost.co.kr 2021-07-28 16:26:08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청와대가 남북 정상회담 개최를 논의하고 있다는 외국언론 보도를 부인했다.

박경미 청와대 대변인은 28일 오후 출입기자단에 메시지를 보내 "남북 정상회담 개최를 논의하고 있다는 외신보도는 이미 밝혔듯이 사실이 아니다. 논의한 바 없다"고 밝혔다.
 
청와대, 남북 정상회담 논의 외신보도에 "논의한 바 없다"
▲ 청와대 전경. <연합뉴스>

앞서 로이터는 한국 정부 소식통 3명을 인용해 남북이 관계 회복을 위한 노력의 일환으로 개성의 남북공동연락사무소를 재개장하고 정상회담 개최 방안을 논의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청와대 측은 전날인 27일에도 남북 통신연락선 복원을 계기로 남북정상 사이 대면접촉 또는 화상회담 계획이 있느냐는 질문에 "남북 정상 사이 대면접촉, 화상회담에 관해 논의한 바 없다"고 대답했다.

박수현 청와대 국민소통수석도 이날 MBC라디오 ‘김종배의 시선집중’에 출연해 "많은 문제들을 논의해갈 출발점인 통신선을 복원한 것에 의미가 있다"며 "앞으로 많은 것들은 또 논의하고 협의해 나가게 될 것이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성보미 기자]

최신기사

국가전산망 장애 담당 공무원 투신 사망, 경찰 "조사 대상 아니었다"
르노코리아, 10월 한 달 동안 전기SUV에 특별 구매지원금 250만 원 지급
티웨이항공 프랑크푸르트 취항 1주년, 운항 530편에 10만 명 탑승
애플 비전프로 개편 잠정 중단, 메타 대항할 스마트글라스 개발에 속도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 이진숙 전 방통위원장, 4일 체포적부심 진행
머스크 X 인수 관련 소송 이관 시도 실패, 법원 "제출된 사유 인정 어려워"
LG전자 조주완 부산대에서 산학협력 30주년 특강, "성공 아닌 성장 중요"
해외언론 "트럼프 의약품 관세 시행 무기한 연기, 준비 작업은 진행 중"
삼성전자 내년 임직원 외국어 평가 인센티브 시행, 최대 100만 원 상품권 지급
금융 노사 임금 3.1% 인상 잠정 합의, 주4.5일제 도입 TF도 구성하기로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