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금융  금융

KB금융 탄소중립은행연합 아시아태평양 대표로, 윤종규 "역할 최선"

공준호 기자 junokong@businesspost.co.kr 2021-07-28 15:00:37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윤종규 KB금융그룹 회장이 앞으로 2년 동안 NZBA(탄소중립은행연합) 운영위원회 최고위원으로 활동한다.

KB금융그룹은 NZBA 최고 의사결정기구인 운영위원회 아시아태평양 지역 대표은행으로 선출됐다고 28일 밝혔다.
 
KB금융 탄소중립은행연합 아시아태평양 대표로, 윤종규 "역할 최선"
▲ KB금융그룹이 NZBA 최고 의사결정기구인 운영위원회 아시아태평양 지역 대표은행으로 선출됐다고 28일 밝혔다. < KB금융그룹 >

운영위원회는 글로벌 금융회사들의 탄소중립 확산 이행계획 수립과 글로벌 정책에 대한 지지와 참여 유도 등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KB금융그룹을 비롯해 스탠다드차타드, 뱅크오브아메리카, BBVA 등 각 대륙을 대표하는 총 12개의 글로벌 금융회사가 회원사들의 투표를 통해 지역 대표은행에 선정됐다.

KB금융그룹은 일본의 대표은행인 미쓰비시UGF파이낸셜그룹(MUFG)과 함께 아시아태평양 지역 은행들을 대표해 2년 동안 운영위원회 멤버로 활동하게 된다. 

운영위원회는 최고위원회(CEO)와 대표위원회(임원) 이원체제로 운영되며 윤 회장은 운영위원회 최고위원으로서 직접 회의에 참여하고 현안을 챙기게 된다.

윤 회장은 "NZBA 운영위원회 선정은 대한민국을 넘어 아시아태평양 대표로서 글로벌 은행들과 기후변화 대응을 주도적으로 논의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는 점에서 의의가 있다"며 "아시아태평양을 대표하는 금융회사로서 역할과 책임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공준호 기자]

최신기사

국가전산망 장애 담당 공무원 투신 사망, 경찰 "조사 대상 아니었다"
르노코리아, 10월 한 달 동안 전기SUV에 특별 구매지원금 250만 원 지급
티웨이항공 프랑크푸르트 취항 1주년, 운항 530편에 10만 명 탑승
애플 비전프로 개편 잠정 중단, 메타 대항할 스마트글라스 개발에 속도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 이진숙 전 방통위원장, 4일 체포적부심 진행
머스크 X 인수 관련 소송 이관 시도 실패, 법원 "제출된 사유 인정 어려워"
LG전자 조주완 부산대에서 산학협력 30주년 특강, "성공 아닌 성장 중요"
해외언론 "트럼프 의약품 관세 시행 무기한 연기, 준비 작업은 진행 중"
삼성전자 내년 임직원 외국어 평가 인센티브 시행, 최대 100만 원 상품권 지급
금융 노사 임금 3.1% 인상 잠정 합의, 주4.5일제 도입 TF도 구성하기로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