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금융  금융

KDB산업은행, 중견기업 5곳의 ESG채권 1천억 규모 발행지원

김디모데 기자 Timothy@businesspost.co.kr 2021-07-28 14:41:14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KDB산업은행이 중견기업의 환경·사회·지배구조(ESG)채권 발행을 돕는다.

산업은행은 29일자로 산업은행 거래 중견기업 5개사의 ESG인증 회사채 1천억 원 발행을 지원한다고 28일 밝혔다.
 
KDB산업은행, 중견기업 5곳의 ESG채권 1천억 규모 발행지원
▲ KDB산업은행 로고.

단석산업, 디섹, 서진산업, 모트렉스는 이번에 처음으로 ESG채권을 발행한다. SGC에너지는 6월에 이어 한 달 여만에 ESG채권을 추가 발행한다.

조달한 자금은 친환경에너지, 친환경선박 개조 및 전기·수소차 등 녹색투자에 사용된다.

대상기업의 ESG경영 인식과 국책은행으로서 산업은행의 ESG지원 의지가 뒷받침돼 나이스신용평가로부터 녹색채권인증을 받았다.

이번 발행은 유동화 방식을 통해 ESG채권을 발행하는 최초 사례다. 각 회사의 사모사채를 기초자산으로 자금용도(ESG 인증), 기업규모, 신용등급, 발행금리 등을 고려해 산업은행이 신용보강 후 유동화하는 구조다.

산업은행은 이번 사례를 기반으로 중소·중견 기업의 ESG채권 발행을 계속 지원한다는 계획을 세웠다. [비즈니스포스트 김디모데 기자]

최신기사

국가 AI전략위 8개 분과위 구성, 동국대 교수 고삼석 포함 52명 추가 합류
현대차 대표 무뇨스 "미국 내 제조 의지 확고, 임직원 안전 근무에 총력"
금융위원장 이억원과 금감원장 이찬진 회동, 금융감독 개편 "한 팀 한목소리"
iM증권 2025년 하반기 신입사원 공개채용, 9월30일까지 접수
금호석유화학 500억 규모 자사주 소각 결정, 주주가치 제고 목표
[노란봉투법 대혼란④] 이마트 매장 출점·퀵커머스 확대에 '큰 산' 직면, 한채양 본업..
금호석유화학그룹 환경경영 내실화, 계열사 탄소배출 감축 노력
미국 틱톡 사업권 유지에 오라클 포함 다수 기업 참여, CBS "컨소시엄 꾸려"
금감원장 이찬진 조직개편 관련 첫 입장, "정부 결정 집행할 책무 있어"
[현장] '해킹사고' 뒤 금감원장 만남에 여신전문금융권 긴장, 이찬진 "사이버 침해 사..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