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기업과산업  건설

현대건설, 페루 신국제공항 여객터미널 본공사 4390억 규모 수주

류수재 기자 rsj111@businesspost.co.kr 2021-07-28 14:01:24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현대건설, 페루 신국제공항 여객터미널 본공사 4390억 규모 수주
▲ 페루 친체로 신국제공항 조감도. <현대건설>
현대건설이 4390억 원 규모의 페루 국제공항 여객터미널 본공사를 수주했다. 

현대건설은 페루 진체로 신국제공항 부지정지 공사에 이어 여객터미널 본공사를 따냈다고 28일 밝혔다. 

현대건설은 글로벌 기업들로 구성된 합작기업을 이끌며 수주에 참여했다. 중국수전선건설그룹(Sinohydro), 멕시코 ICA, 페루 HV Contatistas 등이 합작기업 지분을 지니고 있다. 현대건설은 지분 35%을 고려하면 이번 공사 금액의 1725억 원을 확보했다. 

현대건설은 종합평가 결과 스페인, 이탈리아 업체로 구성된 경쟁기업을 제치고 기술 및 상업점수부문 모두 1위를 차지했다.

페루 정부는 쿠스코시에 위치한 아스테테 공항에서 항공 안전 문제와 주민 소음문제가 발생하자 쿠스코에서 북서쪽으로 약 15㎞ 떨어진 친체로시에 신공항 건설을 추진하고 있다.

신공항 프로젝트는 사업비 약 6천억 원 규모로, 총 4㎞ 길이의 활주로와 탑승구 13기의 터미널 1개동을 지어 연간 570만 명이 이용하는 국제공항을 건설하는 사업이다.

현대건설은 공항시설을 놓고 터미널 빌딩과 관제탑, 활주로 및 계류장 등 최첨단 친환경 공항시설로 짓는다는 계획을 내놨다. 공사기간은 47개월(하자보수 등 포함 계약기간 63개월)이며 설계디자인과 시공을 동시에 진행하는 패스트트랙 방식으로 시공한다.

현대건설 관계자는 “유럽의 경쟁업체를 제치고 본공사도 수주하는 성과를 거뒀다”며 “이번 수주를 통해 앞으로 40억 달러 규모의 리마 메트로 건설사업 등 수주도 이어가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류수재 기자]

최신기사

무신사 '기업가치 10조' 승부수는 중국, 조만호 IPO 앞서 '상하이 베팅' 합격점
'백년대계' 반도체 클러스터 논쟁, 지방선거 맞아 경기-호남 '지역 정치' 가열
서학개미 마케팅 제동 걸린 증권가, 새해 맞아 동학개미 유치 경쟁 '후끈'
대우건설 성수4구역에서 연초 기세 올린다, 김보현 개포우성7차 '아픈 기억' 지우기 특명
삼성디스플레이 '화면 주름은 옛말', 이청 폴더블폰·노트북 패널로 '초격차' 굳힌다
지정학적 불확실성이 다시 밀어 올린다, 비트코인 '신년 랠리' 커지는 기대
셀트리온 서진석 JPM 헬스케어 '첫 홀로서기', 신유열·최윤정도 세대교체 불붙인다
게임체인저 '전고체 배터리'도 중국에 밀리나, K배터리 기술·시장 주도권 다 놓칠판
삼성E&A 높아지는 수주 기대감, 남궁홍 1분기부터 연임 이유 증명한다
중국 CATL 선박 배터리도 1위 노린다, '해운 탈탄소화'에 HD현대 삼성도 기회 봐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