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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코로나19 하루 확진 7629명으로 급증, 중국은 본토 포함 86명

김서아 기자 seoa@businesspost.co.kr 2021-07-28 11:37: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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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코로나19 하루 신규 확진자 수가 7629명으로 집계됐다. 이는 전날(4692명)보다 2937명 늘어난 수치다. 사망자는 12명 늘었다.

28일 NHK와 지지통신 등에 따르면 이날 0시(현지시각) 기준 일본의 코로나19 누적 확진자 수는 88만3766명, 누적 사망자 수는 1만5165명이다.
 
일본 코로나19 하루 확진 7629명으로 급증, 중국은 본토 포함 86명
▲ 7월24일 오후 일본 도쿄도 신주쿠구의 한 주점이 빈자리 없이 붐비고 있다. <연합뉴스>

광역별 신규 확진자 수는 도쿄도 2848명, 가나가와현 758명, 사이타마현 593명, 지바현 405명, 오사카부 741명, 홋카이도 138명, 오키나와현 354명, 후쿠오카현 236명, 효고현 260명, 아이치현 174명, 시즈오카현 99명, 이바라키현 96명, 교토부 96명, 도치기현 108명 등이다.

도쿄올림픽 조직위원회는 27일 올림픽 관계자 가운데 신규 확진자가 7명 나왔다고 전했다.

올림픽에 참가한 선수와 관계자 가운데 누적 코로나19 확진자는 이날까지 155명이다.

중국에서는 코로나19 하루 신규 확진자가 86명으로 집계됐다. 본토 확진자는 55명으로 장쑤성 48명, 사천성 3명, 랴오닝·윈난성 각각 2명이다.

해외유입 확진자 31명을 지역별로 살펴보면 윈난성 16명, 푸젠·광둥성 각각 3명, 사천성 2명, 베이징·천진·상하이·산둥·후베이·산시성·간쑤성 각각 1명으로 확인됐다.

중국 국가위생관리건강위원회는 28일 무증상 감염자 포함 누적 확진자는 9만2762명, 누적 사망자는 전날과 동일한 4636명으로 집계됐다고 발표했다. [비즈니스포스트 김서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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