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reaWho
KoreaWho
기업과산업  전자·전기·정보통신

삼성디스플레이 친환경 생태식물섬 조성, "자연생태계 보호에 앞장"

강용규 기자 kyk@businesspost.co.kr 2021-07-28 10:43:06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삼성디스플레이 친환경 생태식물섬 조성, "자연생태계 보호에 앞장"
▲ 삼성디스플레이가 식물섬을 조성하기 전(왼쪽)과 후의 가락바위 저수지 비교. <삼성디스플레이>
삼성디스플레이가 지역 생태계 보호를 위한 식물섬을 만들었다.

삼성디스플레이는 충남 아산 사업장 인근 가락바위 저수지에 식물섬을 조성해 최근 지역 주민들과 임직원들에 개방했다고 28일 밝혔다.

삼성디스플레이는 앞서 1월부터 6개월가량의 공사를 통해 총 6개 식물섬을 만들었다. 식물섬 상부에 삼색꽃창포, 노랑꽃창포, 부채붓꽃, 부처꽃, 달뿌리풀 등 개화 시기가 각각 다른 수생 식물들을 심어 계절별로 다채로운 경관을 볼 수 있도록 했다.

식물섬 조성으로 가락바위 저수지가 수생식물을 비롯해 다양한 생물이 공존하는 서식지로 변모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삼성디스플레이는 식물섬 조성과 함께 기존 가락바위 저수지의 산책로도 새단장했다.

이에 앞서 삼성디스플레이는 2020년 12월 충청남도, 아신시와 수자원 보호협약을 맺었다.

이 협약에 따라 가락바위 저수지를 친환경 서식지로 만들고 저수지의 자체 정화능력을 높여 하류인 곡교천의 수질 향상에도 기여하기 위해 이번 식물섬 조성사업을 시작했다고 삼성디스플레이는 설명했다.

최송천 삼성디스플레이 글로벌인프라 총괄 전무는 “식물섬 조성으로 가락바위 저수지는 부모와 아이들이 각종 동식물을 보면서 함께 학습하고 소통할 수 있는 자연친화적 생태학습장의 역할을 하게 될 것이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 자연생태계 보호에 앞장서며 ESG(환경·사회·지배구조)경영을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강용규 기자]

최신기사

서울 '악성 미분양' 3년 만에 최대, 청약 경쟁률은 3년 만에 최고치로 '양극화'
한국 조선업 올해 8년 만에 최저 수주 점유율 전망, 중국의 25% 수준
이재명 "국회와 정부 참여 '국정안정협의체' 제안, 소비침체 해결 위해 추경 논의해야"
비트코인 1억4600만 원대 횡보, 국내 정치 불안에 보합세
ICT 수출 4개월 연속 200억 달러 넘어서, HBM·SSD 포함 AI 관련 수요 급증
[속보] 이재명 "한덕수 권한대행 탄핵 절차 밟지 않는다"
[속보] 이재명 "국회와 정부 함께하는 '국정안정협의체' 구성 제안"
윤석열 탄핵안 헌재 심판대로, 인용되면 조기 대선 어떻게 진행되나
TSMC 웨이저자 회장 체제로 안착, AI 파운드리 '절대우위' 수성
'레이싱 넘어 축구까지', 국내 타이어 3사 스포츠 마케팅 경쟁 '활활'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