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BK기업은행이 온라인 동영상업체 스포티비와 제휴해 출시한 적금상품 판매기간을 연장하고 경품 추첨도 진행한다.
기업은행은 ‘IBK스포티비적금’ 판매기간을 8월31일까지 늘린다고 27일 밝혔다.
IBK스포티비적금은 스포츠 전문 온라인 동영상업체 스포티비와 제휴해 출시한 적금상품이다.
기본금리는 연 0.5%인데 스포티비 이용권을 기업은행 BC카드로 결제하고 자금을 자동이체한 고객에게 최고 연 5% 금리를 제공한다.
기업은행은 IBK스포티비적금 1만 좌를 한정판매했는데 조기에 완판되자 판매기간을 연장했다.
적금 가입기간은 최장 6개월, 월 납입액은 최대 20만 원이고 기업은행 모바일앱 등 비대면채널에서 가입할 수 있다.
기업은행은 8월31일까지 IBK스포티비적금에 가입한 고객에게 영국 프로축구리그 소속팀 유니폼이나 스타벅스 커피쿠폰을 증정하는 경품 추첨행사도 연다.
기업은행 관계자는 “해당 상품이 완판된 뒤 상품을 찾는 고객이 많아 판매기간을 연장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제휴사와 경쟁력 있는 상품을 출시하겠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김용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