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동화기업 섬유판 강마루 나투스진 테라 오프화이트. <동화기업> |
동화기업이 섬유판 강마루 ‘나투스진’ 제품군을 확대했다.
동화기업은 섬유판 강마루 나투스진 테라, 나투스진 텍스쳐, 나투스진 네이쳐 3종을 선보인다고 27일 밝혔다.
나투스진은 동화기업이 자체개발한 친환경소재 나프(NAF) 보드로 제작한 SEO등급 마루다. 기존 합판 강마루보다 내구성이 높고 찍힘과 긁힘에 강하며 내수성도 좋아 습기에 따른 마루 변형을 막을 수 있다.
나프 보드는 포름알데히드가 들어가지 않은 보드다. 포름알데히드는 건축자재, 방부제, 도료 등에 사용되며 두통, 피부염, 수면장애 등을 유발할 수 있다. 섬유판(MDF)은 유해물질 방출량에 따라 SEO, E0, E1, E2로 나누어지는데 SEO등급이 최상급이다.
나투스진 테라는 광폭의 나무 패턴 목질 바닥재다. 동화기업은 161(W)×1,215(L)×7.5(T)mm 규격에 더해 모두 10가지 패턴이 출시돼 공간을 넓고 시원하게 연출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나투스진 텍스쳐는 나무 본연의 무늬와 결이 정교하게 표현됐다. 125(W)×800(L)×7(T)mm 규격에 12가지 패턴으로 구성됐다.
나투스진 네이처는 나프보드에 천연 무늬목을 더해 일반 원목마루와 비교해 내구성이 높고 관리가 간편하다. 143(W)×1,205(L)×7(T)mm 규격에 8가지 패턴으로 나왔다.
이길용 동화기업 건장재사업부 상무는 “이번에 출시된 새 제품은 섬유판 강마루 규격과 패턴이 한층 다양해져 소비자의 요구를 충족시킬 수 있을 것이다”며 “앞으로도 건강하면서도 최신 경향을 반영한 주거공간 조성을 위해 힘쓰겠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류수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