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reaWho
KoreaWho
기업과산업  바이오·제약

셀트리온제약 "영남대 연구팀이 당뇨병 치료제의 새 치료기전 밝혀"

조윤호 기자 uknow@businesspost.co.kr 2021-07-27 11:05:17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셀트리온제약이 국내 판매권리를 지닌 제2형 당뇨병 치료제 ‘액토스’의 새로운 당뇨병 치료기전이 밝혀졌다.

셀트리온제약은 원규장·문준성 액토스(피오글리타존)가 인슐린 분비세포인 β-세포를 포도당독성 때문에 발생하는 손상으로부터 보호하는 새로운 기전을 영남대병원 교수 연구팀이 알아냈다고 27일 밝혔다.
 
셀트리온제약 "영남대 연구팀이 당뇨병 치료제의 새 치료기전 밝혀"
▲ 서정수 셀트리온제약 대표이사.

제2형 당뇨병은 비정상적 인슐린 분비로 혈중 포도당 농도가 올라가고 잘 조절되지 않아 발생한다. 뇌졸중과 심근경색 등 다양한 합병증을 유발한다. 

연구를 이끈 원규장 영남대학교병원 내분비내과 교수는 “이번 연구를 통해 당뇨병 치료제로 피오글리타존의 작용기전과 치료효과를 확인하며 당뇨병 치료제에 새로운 표적 발견에 관한 가능성을 높이게 돼 연구의 의미가 남다르다”고 말했다.

셀트리온제약은 액토스가 인슐린 저항성을 개선하는 약으로 알려졌지만 이번 연구를 통해 인슐린 분비세포를 보호하는 효과 또한 입증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조윤호 기자]

최신기사

하나은행장에 하나카드 이호성, 증권은 강성묵 연임 카드는 성영수 내정
야당 6당 두번째 윤석열 대통령 탄핵소추안 제출, 14일 오후 5시 표결
우리은행 고강도 인사 쇄신, 부행장 줄이고 70년대생 전진배치
미국 생물보안법안 연내 통과 진행형, 외신 "예산 지속 결의안에 포함땐 가능"
국회 내란 특검법과 김건희 특검법 가결, 국민의힘 반대당론에도 이탈표 나와
GM CFO "LG엔솔-GM 오하이오 배터리공장 가동률 80%, 테네시 40%"
서울 아파트값 38주 연속 상승, 대출규제 영향에 관망세 짙어져 상승폭 축소
[오늘의 주목주] '테슬라 효과' LG에너지솔루션 7% 올라, 펩트론 상한가
현대차 "중국 포기 못해" 중국 BAIC와 현지 합작 1.6조 투자, EREV 등 전기..
구글 지주사 알파벳 주가 사상 최고치, 트럼프 '빅테크 규제' 기류 변화 가능성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