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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체라 주가 초반 급락, 메타버스산업 연관성 부인해 실망매물 나와

박안나 기자 annapark@businesspost.co.kr 2021-07-27 10:53: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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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체라 주가가 장 초반 큰 폭으로 내리고 있다.

알체라가 메타버스와 관련한 직접 사업모델을 보유하고 있지 않다고 밝힌 데 영향을 받았다.
 
알체라 주가 초반 급락, 메타버스산업 연관성 부인해 실망매물 나와
▲ 알체라 로고.

27일 오전 10시3분 기준 알체라 주가는 전날보다 19.06%(1만100원) 떨어진 4만29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알체라는 홈페이지를 통해 메타버스와 관련한 직접 사업모델이 없다는 공고문을 내놨다.

알체라는 인공지능(AI) 영상인식 전문기업으로 얼굴인식 인공지능, 이상상황 감지 인공지능 등의 기술을 보유하고 있다.

알체라가 보유한 실시간 전신인식 기술 등이 부각되며 메타버스 관련주로 분류돼 최근 주가가 큰 폭으로 상승했다. 

19일 3만8150원에 거래를 시작한 알체라 주가는 26일 5만3천 원에 거래를 마쳤다. 6거래일 만에 주가가 38.93% 오른 것이다.  

하지만 알체라가 직접 공고문을 통해 메타버스산업과 연관성을 부인함에 따라 주가가 하락하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알체라는 "메타버스 산업에 대한 관심 증가로 관련 문의가 많다"며 "알체라는 인공지능 솔루션 영상인식 기업으로 메타버스와 관련된 직접 사업모델은 없을을 공지한다"고 혼페이지에 공고문을 올렸다. [비즈니스포스트 박안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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