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타버스 플랫폼기업 맥스트 주가가 코스닥 상장 첫날 장 초반 급등하고 있다.
27일 오전 9시24분 기준 맥스트 주가는 시초가보다 30.00%(9천 원) 오른 3만9천 원에 거래되고 있다.
공모가 1만5천 원과 비교하면 160% 높은 수준이다.
시초가는 공모가의 2배인 3만 원으로 형성됐다.
맥스트는 공모가의 2배로 시초가를 형성한 뒤 상한가까지 오르는 이른바 '따상'에 성공했다.
맥스트는 12일과 13일 진행된 기관투자자 대상 수요예측에서 1587대1의 경쟁률을 보였다. 공모가는 희망밤위 1만1천~1만3천 원을 넘겨 1만5천 원으로 결정됐다.
16일과 19일 이틀 동안 진행된 일반투자자 대상 공모주 청약에서 공모 수량 25만 주에 청약 수량 8억4546만8680주가 몰렸고 청약 증거금은 6조3410억 원으로 집계됐다.
맥스트는 증강현실(AR) 솔루션회사로 2010년 설립됐다. 정부가 주도하는 디지털뉴딜사업 'XR 메타버스 프로젝트'에 참여하는 등 메타버스 플랫폼사업에 힘쓰고 있다. [비즈니스포스트 박안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