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reaWho
KoreaWho
기업과산업  인터넷·게임·콘텐츠

제일기획 주식 매수의견 유지, "국내외 좋은 흐름 하반기도 이어가"

윤휘종 기자 yhj@businesspost.co.kr 2021-07-27 07:54:45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제일기획 주식 매수의견이 유지됐다. 

국내와 해외사업이 모두 성장하는 흐름이 하반기에도 유지될 것으로 전망됐다.
 
제일기획 주식 매수의견 유지, "국내외 좋은 흐름 하반기도 이어가"
▲ 유정근 제일기획 대표이사 사장.

이화정 NH투자증권 연구원은 27일 제일기획 목표주가를 3만1천 원, 투자의견을 매수(BUY)로 유지했다.

제일기획 주가는 26일 2만5050원에 거래를 끝냈다.

이 연구원은 “캡티브 광고주(삼성그룹 계열사 광고주)의 신제품 출시효과가 제일기획의 2분기 국내 본사 실적에 좋은 영향을 줬다”며 “금융업종 중심 비캡티브 광고주 대행 확대 역시 2분기 실적 증가에 기여했다”고 분석했다.

제일기획은 2분기에 연결기준으로 매출 3160억 원, 영업이익 721억 원을 냈다. 2020년 2분기보다 매출은 20%, 영업이익은 34% 늘었다. 

제일기획의 해외사업 역시 디지털광고의 성장으로 2분기에 좋은 성적을 낸 것으로 파악됐다.

이 연구원은 “해외 전 지역에서 디지털광고가 이끄는 순성장을 보였다”며 “지역별로 특히 북미 성장세가 두드러졌는데 캡티브 광고주의 디지털 통합솔루션사업과 비캡티브 광고주의 소셜캠페인 성장세가 두드러졌다”고 파악했다.

제일기획은 2분기의 실적 증가세를 올해 하반기에도 계속 이어갈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됐다.

이 연구원은 “제일기획은 안정적 성장과 배당매력이 동반되는 사업자”라며 “3분기에도 유사한 흐름이 기대되는 가운데 높은 배당성향과 연내 인수합병(M&A) 가능성도 주가에 긍정적”이라고 내다봤다.

제일기획은 2021년에 연결 기준으로 매출 3조1370억 원, 영업이익 2486억 원을 낼 것으로 전망됐다. 2020년보다 매출은 14.2%, 영업이익은 21.3% 늘어나는 것이다. [비즈니스포스트 윤휘종 기자]

최신기사

권한대행 한덕수 국회의장 우원식 예방, "정부 국회와 합심해 위기 극복"
헌재 탄핵심판 심리 절차 준비, 16일 윤석열에게 답변서 제출 요청
한동훈 16일 오전 기자회견 열기로, '대표 사퇴 의사 밝힐 듯'
권성동 이재명의 '국정안정협의체' 제안 거부, "국힘 여전히 여당" "당정협의로 운영"
고려아연 금감원에 진정서, "MBK파트너스 비밀유지계약 위반 조사 필요"
한국은행 "'계엄사태' 이후 실물경제 위축 조짐, 장기화 되면 모든 수단 동원"
SK하이닉스 HBM 생산능력 확대, 청주공장에 D램 인력 추가 배치
탄핵 격랑에도 '대왕고래' 시추 시작, 석유공사 첫 결과 내년 상반기 나올 듯
권한대행 한덕수 대통령비서실장 정진석 만나, "모든 정부 조직은 권한대행 지원 체제로"
서울 '악성 미분양' 3년 만에 최대, 청약 경쟁률은 3년 만에 최고치로 '양극화'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