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금융  금융

미래에셋증권 퇴직연금상품 적립금 상반기에만 1조8천억 늘어

박안나 기자 annapark@businesspost.co.kr 2021-07-26 18:49:48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미래에셋증권의 퇴직연금상품 적립금 규모가 상반기에만 약 1조8천억 원 증가했다.

미래에셋증권은 전체 퇴직연금 사업자 가운데 2021년 상반기 퇴직연금 적립금 증가규모 1위를 차지했다고 26일 밝혔다. 
 
미래에셋증권 퇴직연금상품 적립금 상반기에만 1조8천억 늘어
▲ 미래에셋증권 로고.

미래에셋증권의 퇴직연금 적립금은 상반기에만 1조8476억 원이 증가했다. 이는 퇴직연금시장 전체 증가금액 8조465억 원의 23%를 차지한다.  

특히 확정기여형(DC)과 개인형퇴직연금(IRP)의 증가세가 두드러졌다. 확정기여형상품의 적립금은 8529억 원, 개인형퇴직연금은 1조1194억 원 증가했다. 

확정기여형과 개인형퇴직연금 적립액 증가규모만 2조 원에 이르는데 확정급여형(DB)은 1천억 원가량 감소한 것으로 파악된다.

미래에셋증권의 최근 1년 확정기여형과 개인형퇴직연금 수익률은 2분기 말 기준으로 각각 11.39%, 10.61%로 집계됐다.

미래에셋증권은 "퇴직연금 적립금 큐모가 큰 상위 10개 사업자 가운데 미래에셋증권의 확정기여형과 개인형퇴직연금 수익률이 각각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며 ”5분기째 확정기여형과 개인형퇴직연금 수익률 1위를 차지했다”고 말했다.

김기영 미래에셋증권 김기영 연금솔루션본부장은 “스마트한 고객의 눈높이를 맞추기 위해 차별화된 컨설팅과 수준 높은 연금 콘텐츠 제공 등 종합적 솔루션을 제시하겠다”며 “소비자의 진정한 가치를 위한 고객동맹 실천을 위해 경쟁력 있는 연금상품을 공급하고 장기 수익률을 높임으로써 연금의 투자문화 확산과 국민의 평안한 노후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박안나 기자]

최신기사

황주호 "한수원 폴란드 원전 사업에서 철수", 웨스팅하우스와 불공정 계약 의혹 확산
경제부총리 구윤철 "대주주 양도세 심사숙고" "노란봉투법안 우려 최소화"
내란 특검, '단전·단수 지시 의혹' 이상민 전 행전안전부 장관 구속기소
대통령실 웨스팅하우스와 불공정 협정 진상 파악 나서, 민주당 "윤석열 정부 매국행위"
사망보험금 55세부터 연금처럼 수령 가능, 금융위 '사망보험금 유동화' 추진
로이터 "엔비디아 중국에 블랙웰 기반 AI 반도체 샘플 공급 임박, HBM 탑재"
[19일 오!정말] 민주당 김병주 "국민 알 권리를 위해 윤석열 체포영장 집행 무산 과..
[오늘의 주목주] '웨스팅하우스와 불공정 협정 논란' 두산에너빌리티 8%대 급락, 코스..
한은 총재 이창용 "하반기 내수 중심 경제 회복세 지속" "트럼프 관세 불확실성은 여전"
나이스신용평가 "포스코이앤씨 안전사고 관련 부담, 사업경쟁력·수익성 악화"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