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칠성음료를 비롯한 롯데그룹 유통 및 식품계열사 주가가 대체로 내렸다.
26일 롯데칠성음료 주가는 직전 거래일보다 1.79%(2500원) 하락한 13만7천 원에 거래를 마감했다.
기관투자자와 외국인투자자의 매도세가 주가를 끌어내렸다.
이날 기관투자자는 13억3천만 원, 외국인투자자는 3억1천만 원 정도를 순매도했다. 개인투자자는 13억6천만 원가량을 순매수했다.
롯데지주 주가는 1.43%(550원) 내린 3만7850원에, 롯데쇼핑 주가는 1.36%(1500원) 하락한 10만9천 원에 장을 끝냈다.
롯데푸드 주가는 0.68%(3천 원) 빠진 43만8천 원에, 롯데칠성음료 우선주 주가는 0.51%(400원) 밀린 7만7900원에 거래를 마쳤다.
롯데하이마트 주가도 0.28%(100원) 낮아진 3만5550원에 장을 종료했다.
반면 롯데지주 우선주 주가는 0.17%(100원) 오른 5만8700원에 거래를 마감했다.
롯데제과 주가는 14만7천 원으로 직전 거래일과 같은 수준에서 장을 마쳤다. [비즈니스포스트 정혜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