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기업과산업  바이오·제약

에쓰오일, 정제이윤 강세 덕에 1분기 깜짝실적 예약

남희헌 기자 gypsies87@businesspost.co.kr 2016-03-03 17:17:44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에쓰오일이 정제이윤의 상승세에 힘입어 1분기에 시장 기대치를 웃도는 실적을 낼 것으로 전망됐다.

이응주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3일 에쓰오일이 1분기에 매출 3조5490억 원, 영업이익 4098억 원을 낼 것으로 내다봤다.

  에쓰오일, 정제이윤 강세 덕에 1분기 깜짝실적 예약  
▲ 나세르 알 마하셔 에쓰오일 CEO.
이 추정치는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매출은 18.9% 줄어들지만 영업이익은 72.1% 급증하는 것이다. 시장 기대치였던 영업이익 3669억 원을 웃돈다.

이 연구원은 정제이윤의 강세가 에쓰오일의 1분기 영업이익을 견인할 것으로 분석했다.

그는 “달러기준으로 정제이윤은 1월 역사적 고점 수준이었지만 2월 말부터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며 “하지만 원유도입 시차와 환율 변동을 고려하면 원화기준으로 실질 정제이윤은 상승세”라고 진단했다.

달러기준 정제이윤은 1월 초에 배럴당 11달러 수준이었지만 2월 말에 배럴당 8달러까지 떨어졌다. 하지만 원유도입 시차를 고려한 원화기준 정제이윤은 1월 초 배럴당 5천 원에서 2월 말 배럴당 1만 원까지 올랐다.

이 연구원은 에쓰오일이 올해 매출 16조3330억 원, 영업이익 1조3630억 원을 낼 것으로 예상했다. 이 추정치는 지난해보다 매출은 8.7% 줄어들지만 영업이익은 66.8% 늘어나는 것이다.

이 연구원은 “에쓰오일은 정제이윤의 초강세가 이어지는 가운데 윤활유 부문에서도 높은 이익률을 보이고 있다”며 “특히 고급 윤활유(자동차 엔진오일)의 스프레드가 상승세”라고 말했다.

윤활유 스프레드는 지난해 1분기에 톤당 500달러 수준에서 올해 1분기에 톤당 700달러 수준으로 늘어났다.

석유화학 부문도 핵심 제품인 PX(폴리에스터 원료)가 2014년 공급과잉 여파에서 벗어나고 있어 실적을 점진적으로 개선할 수 있을 것으로 이 연구원은 봤다. [비즈니스포스트 남희헌 기자]

최신기사

노소영 '재산분할' 파기환송심 첫 재판 직접 출석, 고법 "빠른 시일 안에 결론"
태영그룹 회장 윤세영 블루원 대표 취임, "명문 레저골프 클럽 위해 직접 책임경영"
우리금융 조직개편, 지주 소비자보호부문 신설하고 10개 자회사 대표 유임
기아 브뤼셀 모터쇼에서 'EV2' 세계 첫 공개, 송호성 "전기차 대중화 앞장"
[9일 오!정말] 민주당 정청래 "윤석열도 전두환처럼 사형 구형될 것"
현대차 브뤼셀 모터쇼에서 '더 뉴 스타리아 EV' 첫 공개, 상반기 판매 시작
이재명 경제성장전략회의, "올해 경제성장률 2% 예상" "K자형 성장으로 양극화는 위협"
이재명 광주·전남 행정 통합 박차, "2월 특별법 통과하고 6월에 통합선거"
[오늘의 주목주] '미국 국방 예산 확대' 한화에어로스페이스 주가 11%대 상승, 코스..
비트코인 1억3317만 원대 상승, 운용사 반에크 "2050년 290만 달러 가능"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