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기업과산업  중공업·조선·철강

현대중공업지주 올해 영업이익 1조 웃돌 전망, 비조선부문이 이끌어

장상유 기자 jsyblack@businesspost.co.kr 2021-07-26 10:42:51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현대중공업지주가 비조선부문의 호조가 이어져 올해 영업이익 1조2천억 원을 웃돌 것으로 전망됐다.

김현 메리츠증권 연구원은 26일 “현대중공업지주는 하반기 비조선부문이 실적의 동력으로 작용할 것이다”고 말했다.
 
현대중공업지주 올해 영업이익 1조 웃돌 전망, 비조선부문이 이끌어
▲ 권오갑 현대중공업지주 대표이사 회장.

현대중공업지주는 2021년 연결기준으로 매출 25조4985억 원, 영업이익 1조2723억 원을 낼 것으로 전망됐다. 2020년보다 매출은 34.8% 늘고 영업이익을 거두며 흑자전환하는 것이다.

정유부문 현대오일뱅크는 기존 사업의 실적 호조뿐 아니라 11월 올레핀 석유화학공장(HPC, 중질유 분해설비) 상업가동을 시작한다.

현대오일뱅크는 올레핀 석유화학공장을 통해 올해 영업이익 800억 원, 내년부터는 연간 영업이익 5천억 원 이상을 거둘 것으로 예상됐다.

조만간 두산인프라코어 인수가 마무리되면 건설기계부문(현대건설기계, 두산인프라코어)의 가치 재정립도 이뤄질 것으로 기대됐다.

조선부문에서 일회성 비용의 반영이 끝난 점도 앞으로 실적에 긍정적 영향을 미칠 것으로 전망됐다.

김 연구원은 “2분기 현대중공업지주의 지분법이익 대상인 조선 중간지주사 한국조선해양의 일회성손실이 제거됐다”며 “손자회사 현재중공업이 기업공개(IPO)를 진행하면 한국조선해양의 투자여력도 커진다”고 내다봤다.

조선부문 한국조선해양은 2분기 강재(후판)가격 인상 예상분 8960억 원을 공사손실충당금으로 선반영했고 지분법이익에 따라 현대중공업지주에 영업손실 1943억 원이 반영됐다.

현대중공업지주는 한국조선해양의 지분 30.95%를 보유하고 있다. [비즈니스포스트 장상유 기자]

최신기사

비트코인 시세 회복에 불안 신호, 현물 거래량 급감에 '변동성 확대' 예고
[현장] 전기료에는 석탄발전 보조금도 포함돼 있다? 시민사회 용량요금 개편 촉구
HD현대중공업 LNG운반선 4척 1.5조에 수주, 연간 수주목표 7.17% 달성
구리값 사상 첫 1만3천달러 돌파, 관세 인상에 미국 내 '사재기' 영향
고려아연 최윤범 "미국 제련소, 칩스법 보조금 반영 땐 신주발행 할인부담 사라져"
삼성전자 모바일 AI 기기 8억 대 물량공세, 애플 무너뜨릴 절호의 기회온다
미국 월가 쿠팡 '개인정보 유출'에도 주가 낙관, BofA "64% 상승 잠재력"
금호석유화학그룹 환경경영 강화, 기후변화에 적극 대응 나서
현대차그룹 삼성동 GBC 49층 3개 동 건설키로, 2031년 준공 목표
LG이노텍 자율주행·전기차 부품 전시, 문혁수 "모빌리티 사업기회 확보"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