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UFFPOST
HUFFPOST
금융  금융

미국언론 "미국 연준, 코로나19 델타 변이 확산에 금리 대응 더 고민"

김용원 기자 one@businesspost.co.kr 2021-07-26 10:31:29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코로나19 델타 변이바이러스 확산으로 확진자 수가 늘어나고 세계경제에 차질이 빚어지면서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의 기준금리정책에도 변수로 작용할 수 있다고 미국언론이 전망했다.

CNN비즈니스는 26일 “연준은 이미 소비자물가 상승흐름을 민감하게 지켜보고 있었는데 델타 변이 확산으로 기준금리정책에 더 큰 고민을 안게 됐다”고 보도했다.
 
미국언론 "미국 연준, 코로나19 델타 변이 확산에 금리 대응 더 고민"
▲ 제롬 파월 미국 연방준비제도(Fed) 의장.

전염성이 큰 델타 변이가 세계적으로 확산하면서 글로벌 공급망에 차질을 일으키고 있어 추가로 원자재 등 물가 상승을 이끌 가능성이 커졌기 때문이다.

연준은 최근 나타난 물가 상승이 일시적 효과에 불과하다며 기준금리 인상에 보수적 태도를 보이고 있었는데 물가 상승세가 지속된다면 금리 인상을 더 적극적으로 검토할 수밖에 없다.

CNN비즈니스는 “투자자들은 인플레이션 수준이 더 심각해질 가능성을 우려하고 있다”며 “인플레이션이 높아지면 연준이 경기부양책 축소를 추진할 수밖에 없기 때문”이라고 바라봤다.

연준은 28일 정례회의를 앞두고 있는데 이 자리에서 금리인상 가능성을 본격적으로 논의할 가능성은 낮은 것으로 파악된다.

그러나 CNN비즈니스는 이날 발표가 연준이 현재 경제상황과 관련해 어떻게 생각하고 대응할 계획을 세우고 있는지 가늠할 단서로 읽힐 수 있다며 투자자들이 연준의 이날 발표에 주목하게 될 것이라고 보도했다.

CNN비즈니스는 “이른 시일에 발표되는 미국 2분기 경제성장률 등 지표도 투자자들에 경제회복 수준을 파악하는 중요한 단서가 될 수 있다”며 “경제성장률이 기존 예상치를 하회할 수 있다는 전망이 점차 힘을 얻고 있는 상황”이라고 내다봤다.

미국 2분기 경제성장률이 예상보다 부진한 수준으로 나타나면 증시에 악영향을 미칠 수 있다.

CNN비즈니스는 “코로나19 델타 변이 확산에도 미국에서 경제활동 봉쇄조치가 재개될 가능성은 낮다”면서도 “고용시장 회복 등에 악영향을 미칠 수 있어 불확실성은 갈수록 커지고 있다”고 바라봤다. [비즈니스포스트 김용원 기자]

최신기사

이재명 29일 국민보고회서 3대 메가 프로젝트 지원 발표, 이재용 최태원 참석
삼성바이오로직스 노조, 삼성그룹 초기업 노조에서 탈퇴 결정
외신 "구글이 메타 상대로 제미나이 사용량 제한", AI 인프라 부족 따른 영향
신한금융 'SCoRE AI' 구축, 책무구조도에 인공지능 결합해 내부통제 강화
[오늘Who] 에이피알 대표 김병훈 미국 뷰티 포럼서 연사로 발표, "많은 사람이 건강..
현대차, 세계 최고 광고제 '칸 라이언즈'에서 2개 부문 수상
KT 광화문 월드컵 응원 현장에서 5G 기술 실증 진행, "서비스 따라 품질 차별화해 ..
LG전자, 미국 컨슈머리포트 평가서 세탁기·빌트인 냉장고 부문 1위 올라
미국 이란에 이틀 연속 반격, 이란 혁명수비대 "외교 절차 중단할 수도" 
LG유플러스, AI 데이터센터 전력 인프라 강화 위해 지엔씨에너지와 맞손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