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기업과산업  자동차·부품

기아, 코로나19 확진 23명 나온 소하리1공장 26일부터 가동중단

장은파 기자 jep@businesspost.co.kr 2021-07-25 17:43:26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기아가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한 소하리 1공장 가동을 중단한다.

25일 자동차업계에 따르면 기아는 26일부터 경기도 광명시에 위치한 소하리 1공장 가동을 중단한다.
 
기아 소하리 공장 사진.
▲ 기아 소하리 공장 사진.

소하리 1공장에서 23일부터 이날까지 직원 23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코로나19 확진자가 근무하는 부서는 조립부, 생산관리부, 보전부 등 다양한 것으로 확인됐다.

방역당국은 현재 확진자들의 감염 경로 및 동선 등을 파악하고 있다.

기아는 2020년 6월과 9월에도 코로나19로 소하리공장의 가동을 중단한 바 있다.

지난해 6월에는 소하리 공장 직원 2명이 코로나19 양성판정을 받으며 엔진생산시설을 제외한 나머지 소하리 1,2 공장의 생산시설 가동을 하루 멈췄다. 9월에는 직원 11명에, 직원 가족 7명이 확진자로 알려지면서 1주일 동안 소하리 1,2공장 가동을 모두 중단했다.

지난해 11월과 12월에는 광주공장에서도 코로나19 확진자 6명이 발생해 공장가동을 멈추기도 했다.

소하리 1,2공장에서는 연간 32만 대의 차량을 생산하고 있다.

이번에 가동을 중단하는 1공장에서는 스팅어, K9, 카니발 등 내수 판매를 좌우하는 인기모델을 생산하고 있으며 2공장에서는 수출차량을 주로 생산하고 있다. [비즈니스포스트 장은파 기자]

최신기사

국가전산망 장애 담당 공무원 투신 사망, 경찰 "조사 대상 아니었다"
르노코리아, 10월 한 달 동안 전기SUV에 특별 구매지원금 250만 원 지급
티웨이항공 프랑크푸르트 취항 1주년, 운항 530편에 10만 명 탑승
애플 비전프로 개편 잠정 중단, 메타 대항할 스마트글라스 개발에 속도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 이진숙 전 방통위원장, 4일 체포적부심 진행
머스크 X 인수 관련 소송 이관 시도 실패, 법원 "제출된 사유 인정 어려워"
LG전자 조주완 부산대에서 산학협력 30주년 특강, "성공 아닌 성장 중요"
해외언론 "트럼프 의약품 관세 시행 무기한 연기, 준비 작업은 진행 중"
삼성전자 내년 임직원 외국어 평가 인센티브 시행, 최대 100만 원 상품권 지급
금융 노사 임금 3.1% 인상 잠정 합의, 주4.5일제 도입 TF도 구성하기로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