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reaWho
KoreaWho
기업과산업  항공·물류

상하이컨테이너운임지수 사상 최고치 보여, 상승세 11주째 이어가

차화영 기자 chy@businesspost.co.kr 2021-07-23 17:42:11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컨테이너선박 운임 수준 지표인 상하이컨테이너운임지수(SCFI)가 11주째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23일 해운업계에 따르면 컨테이너 운송 15개 항로의 운임을 종합한 상하이컨테이너운임지수는 1주 전보다 45.58포인트 오른 4100.00를 나타냈다. 2주 연속 4천 대를 보였다. 
 
상하이컨테이너운임지수 사상 최고치 보여, 상승세 11주째 이어가
▲ 23일 상하이컨테이너운임지수는 4100.00를 나타냈다.

이는 상하이컨테이너운임지수가 2009년 10월 집계를 시작한 뒤 최고치로 2020년 같은 날보다 4배 높다. 

노선별로는 유럽항로 운임이 1TEU(20피트 컨테이너 1개) 당 104달러 오르면서 사상 최고치인 7127달러를 보였다.

미주동안항로 운임은 1FEU(40피트 컨테이너 1개) 당 195달러 오른 9850달러, 미주서안항로 운임은 1FEU 당 54달러 오른 5338달러였다. 

성수기인 3분기에 진입하는 만큼 해상운임 상승흐름이 지속될 것으로 해운업계는 보고 있다. [비즈니스포스트 차화영 기자]

최신기사

법원, 우리금융 '부당대출' 혐의 전 회장 손태승 구속영장 재차 기각
경찰, 국방부·수방사 압수수색해 전 국방장관 김용현 '비화폰' 확보
롯데쇼핑 자회사 롯데인천타운 흡수합병하기로, "경영효율성 제고"
하나은행장에 이호성 하나카드 사장, 하나증권 강성묵 사장 연임, 하나카드 사장에 성영수..
야당 6당 윤석열 대통령 탄핵소추안 두번째 제출, 14일 오후 5시 표결
우리은행 고강도 인사 쇄신, 부행장 줄이고 70년대생 발탁해 세대교체
미국 생물보안법안 연내 통과되나, 외신 "예산 지속 결의안에 포함 땐 가능"
국회 내란 특검법안과 김건희 특검법안 가결, 국힘 반대 당론에도 이탈표 나와
GM CFO "LG엔솔-GM 오하이오 배터리공장 가동률 80%, 테네시 40%"
서울 아파트값 38주 연속 상승, 대출규제 영향에 관망세 짙어져 상승폭 축소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