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기업과산업  바이오·제약

헬릭스미스 주주 상대의 모든 고소 취하, 유승신 "주주들과 상생"

최영찬 기자 cyc0111@businesspost.co.kr 2021-07-23 10:29:30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헬릭스미스가 소액주주연합과 상생을 합의한 이후 주주들에 제기한 고소를 취하하기로 했다.

헬릭스미스가 주주를 상대로 허위사실 유포 및 명예훼손, 모욕 등의 혐의로 제기했던 고소를 모두 취하한다고 23일 밝혔다.
 
유승신 헬릭스미스 대표이사.
▲ 유승신 헬릭스미스 각자대표이사.

고소 취하는 14일 진행된 임시 주주총회 이후 소액주주연합과 상생하기로 합의한 데 따른 결정이다. 

헬릭스미스는 이번 고소 취하를 시작으로 주주들과 상호 비방을 중지하고 대화를 바탕으로 긴밀히 협조해 회사의 발전과 주주가치 제고를 위해 힘쓰겠다는 계획을 세웠다.

헬릭스미스는 4월과 5월에 소액주주연합 측이 주주 의결권 대리행사에 관한 위임장을 모집하는 과정에서 악의적으로 비방행위를 일삼는다며 일부 주주를 허위사실 유포 및 명예훼손, 모욕 등으로 고소한 바 있다.

유승신 헬릭스미스 각자대표이사는 "이번 고소 취하를 계기로 그동안 회사와 일부 주주들 사이 갈등을 해소해 나가고자 한다"며 "주주들과 상생을 통해 주주가치를 제고하고 헬릭스미스를 세계적으로 우수한 바이오기업으로 성장시키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최영찬 기자]

최신기사

한수원 황주호 "폴란드 원전사업 철수", 웨스팅하우스 불공정 계약 의혹 확산
경제부총리 구윤철, "대주주 양도세 심사숙고" "노란봉투법안 우려 최소화"
내란 특검, '단전·단수 지시 의혹' 이상민 전 행전안전부 장관 구속기소
윤석열 정부 '원전 구출 50년 발목' 논란, 대통령실 "진상 파악 지시"
로이터 "엔비디아 중국에 블랙웰 기반 AI 반도체 샘플 공급 임박, HBM 탑재"
[19일 오!정말] 민주당 김병주 "국민의 알 권리를 위해 공개해야"
[오늘의 주목주] '원전 로열티 유출 논란' 두산에너빌리티 8%대 급락, 코스닥 펄어비..
유안타증권 "일동제약 저분자 비만치료제 우수한 PK 결과, 초기 유효성 및 안정성은 양호"
'천공기 끼임 사망사고' 포스코이앤씨 본사 압수수색, 1주 사이 두 번째
소프트뱅크 인텔에 지분 투자가 '마중물' 되나, 엔비디아 AMD도 참여 가능성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