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reaWho
KoreaWho
기업과산업  중공업·조선·철강

현대차 LG화학, 친환경차 보급 위해 협력

이헌일 기자 queenlhi@businesspost.co.kr 2016-03-03 13:08:49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현대차 LG화학, 친환경차 보급 위해 협력  
▲ 김종현 LG화학 자동차전지사업부장 부사장(왼쪽)과 곽진 현대차 국내영업본부장 부사장이 3일 현대차 사옥에서 열린 업무제휴 협약식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현대자동차와 LG화학이 친환경차 보급을 확대하기 위해 손을 잡았다.

현대차는 2일 LG화학과 친환경차 보급을 늘리고 ‘에코-파트너십(Eco-Partnership)’을 구축하기 위해 업무협약을 맺었다고 3일 밝혔다.

협약식은 현대차그룹 사옥에서 곽진 현대차 국내영업본부장 부사장과 김종현 LG화학 자동차전지사업부장 부사장 등 회사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곽 부사장은 “최근 친환경차에 대한 관심이 사회 전반으로 확대되고 있다”며 “아이오닉 하이브리드 등 친환경차가 국내 자동차시장에 빨리 정착할 수 있도록 LG화학과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김 부사장은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현대자동차와 함께 친환경차 보급을 확대하는 데 적극 나서겠다”고 말했다.

현대차와 LG화학은 앞으로 현대차 아이오닉을 홍보하고 친환경차 보급 캠페인을 전개하는 등 다양한 프로모션을 진행하기로 했다. 현대차는 LG그룹 임직원에게 올해 말까지 아이오닉 하이브리드에 대해 특별판매 조건을 제공하기로 했다.

현대차는 최근 제네바모터쇼에서 아이오닉의 세가지 모델을 공개하는 등 친환경차시장 공략에 본격적으로 나서고 있다.

LG화학은 친환경차 배터리 분야에서 세계 수준의 기술력을 갖춘 것으로 평가된다. LG화학은 아이오닉 하이브리드와 아이오닉 전기차에 배터리를 공급한다. [비즈니스포스트 이헌일 기자]

최신기사

포스코노조 포항 본사서 파업 출정식, 협상 따라 단계별 쟁의 돌입 계획
12월 기아 전기차 최대 400만 원, 현대차 인증중고차 보상판매 최대 200만 원 할인
LGCNS 코스피 상장 예비 심사 통과, 내년 상반기 상장 목표
윤석열 후반기 첫 민생토론회, "영세업자 배달수수료 3년간 30% 축소"
라데팡스파트너스 송영숙·임주현·신동국과 4자연합 결성, "한미사이언스 최대주주단 굳건"
주재환 에코프로비엠 대표 사임, 최문호 단독 대표체제로
[여론조사꽃] 차기 대선주자 지지도, 이재명 38.4% 한동훈 13.1%
11월 현대차 기아 판매량 뒷걸음, 쏘렌토 월 1만 대 판매 올해 처음 넘어서
토스뱅크 사외이사에 강승수 정윤모 신규 선임, "경제·금융분야 전문성 강화"
아이에스동서, 662억 규모 용인 반도체 클러스터 관련 설비 PC공사 수주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