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reaWho
KoreaWho
기업과산업  중공업·조선·철강

포스코ICT 2분기 영업손실 212억로 적자전환, 저수익사업 정리 탓

김서아 기자 seoa@businesspost.co.kr 2021-07-22 19:59:06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포스코ICT가 2021년 2분기에 영업손실을 내며 적자전환했다.

포스코ICT는 연결기준 2분기 영업손실 212억 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영업이익 135억 원과 비교해 적자전환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22일 공시했다.
 
포스코ICT 2분기 영업손실 212억로 적자전환, 저수익사업 정리 탓
▲ 정덕균 포스코ICT 대표이사 사장.

2분기 매출은 1856억 원으로 전년 동기보다 17.07% 감소했다.

포스코ICT 관계자는 "저수익사업 조정에 따라 매출이 줄었고 일회성비용을 반영해 손실이 났다"고 설명했다.

이상헌 하이투자증권 연구원은 "포스코ICT는 올해 용인과 제주 사업과 관련된 충당금비용과 저수익 사업구조를 개선하기 위한 비용으로 올해 실적 부진이 불가피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분석했다.

이 연구원은 "내년에는 이런 일회성비용 등이 발생하지 않는 환경에서 사업구조 개편에 따른 수익성 개선효과로 실적 개선(턴어라운드)가 가능할 것으로 본다"고 덧붙였다. [비즈니스포스트 김서아 기자]

최신기사

서울중앙지검 조국 출석 연기 요청 허가, 오는 16일 서울구치소 수감
하나금융그룹, 저축은행·캐피탈 등 9개 관계사 CEO 후보 추천
한 총리 "계엄 선포 뒤 윤 대통령과 한두 번 통화, 내용 공개는 부적절"
한미사이언스 임종윤 "19일 한미약품 임시 주주총회 철회하자"
정치불안 속 고환율 장기화 조짐, 타이어 업계 수출 환차익에도 불확실성에 긴장
[오늘의 주목주] '소강국면' 고려아연 9%대 내려, 카카오게임즈 18%대 급등
한미약품 주총서 국민연금 4자연합 지지, 임종윤·임종훈 궁지에 몰렸다
[재계 키맨] 11년째 대표 넥슨게임즈 박용현, K-게임 세계 알릴 신작 개발 주도
'생보법 기대' 제약바이오주 관건은 글로벌, 녹십자 펩트론 유한양행 주목
미국 자동차 '빅3' 중국 CATL과 맞손, LG엔솔·SK온·삼성SDI과 협력 뒷전 밀리나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