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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터테인먼트주 강세, 큐브 13%대 초록뱀미디어 9%대 급등

최영찬 기자 cyc0111@businesspost.co.kr 2021-07-22 16:2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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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터테인먼트기업 주가가 강세를 보였다.

22일 큐브엔터테인먼트 주가는 전날보다 13.98%(1950원) 급등한 1만5900원에 거래를 마감했다.
 
큐브엔터테인먼트 로고.
▲ 큐브엔터테인먼트 로고.

큐브엔터테인먼트는 8일 이사회에서 주주들에게 보통주 1주에 신주 1주를 배정하는 무상증자를 실시하기로 결정했다.

신주 배정기준일은 23일이며 신주 690만920주가 발행된다.

이날 개인투자자와 외국인투자자는 큐브엔터테인먼트 주식을 순매수했다.

개인투자자는 15억 원, 외국인투자자는 5억 원어치를 각각 순매수한 반면 기관투자자는 8억 원 어치를 순매도했다.

FNC엔터테인먼트 주가는 3.35%(200원) 상승한 6170원에, SM엔터테인먼트 주가는 2.96%(1800원) 오른 6만2600원에 장을 끝냈다.

하이브 주가는 1.01%(3천 원) 더해진 30만1500원에, JYP엔터테인먼트 주가는 1.00%(400원) 높아진 4만550원에 거래를 마쳤다.

반면 YG엔터테인먼트 주가는 0.71%(400원) 낮아진 5만5800원에 장을 종료했다.

방탄소년단과 연관된 기업 주가는 등락이 엇갈렸다.

초록뱀미디어 주가는 9.45%(250원) 치솟은 2895원에 거래를 마무리했다. 초록뱀미디어는 하이브와 손잡고 방탄소년단의 활동 과정을 담은 드라마를 제작하고 있다.

키이스트 주가는 3.26%(500원) 상승한 1만5850원에 장을 닫았다. 키이스트는 일본 자회사 SMC가 방탄소년단 일본 팬클럽을 운영하고 관리한다. 

CJENM 주가는 0.52%(900원) 오른 17만2500원에 거래를 마감했다. CJENM은 하이브와 합작회사인 빌리프랩의 지분 52%를 들고 있다.

드림어스컴퍼니 주가는 0.17%(10원) 높아진 5760원에 장을 끝냈다. 드림어스컴퍼니는 방탄소년단의 음원을 유통하며 모회사 SK텔레콤을 통해 하이브 등 연예기획사들에 콘텐츠를 공급한다. 

반면 디피씨 주가는 0.36%(50원) 빠진 1만3950원에 거래를 마쳤다. 디피씨는 자회사 스틱인베스트먼트를 통해 하이브에 1020억 원을 투자했다.

넷마블 주가는 0.35%(500원) 밀린 14만500원에 장을 종료했다. 넷마블은 하이브의 2대주주로 방탄소년단 지식재산을 활용한 모바일게임을 배급하고 있다.

손오공 주가는 0.17%(5원) 낮아진 2980원에 거래를 마무리했다. 손오공은 방탄소년단 인형을 유통한다.

콘텐츠 제작·유통에 관련된 회사 주가는 갈피를 잡지 못했다.

위지윅스튜디오 주가는 8.53%(1650원) 급락한 1만7700원에 장을 닫았다. 위지윅스튜디오는 영상시각효과 전반을 다루는 기업이다.

미디어그룹 NEW 주가는 0.46%(50원) 낮아진 1만800원에 거래를 마감했다.

반면 제이콘텐트리 주가는 1.09%(500원) 상승한 4만6500원에 장을 끝냈다. 제이콘텐트리는 JTBC와 넷플릭스 등에 콘텐츠를 공급하고 있다. 

스튜디오드래곤 주가는 0.75%(700원) 오른 9만4600원에 거래를 마쳤다. 스튜디오드래곤은 CJENM의 콘텐츠자회사이자 국내 1위 드라마 제작사다.

영화관 운영사 CJCGV 주가는 0.34%(100원) 높아진 2만9850원에 장을 종료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최영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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