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reaWho
KoreaWho
금융  금융

현대카드 배달의민족 전용 '배민현대카드' 발급 10만 장 넘어서

임도영 기자 doyoung@businesspost.co.kr 2021-07-22 16:10:02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현대카드가 출시한 배달앱 전용 상업자 표시 신용카드(PLCC)의 발급 수가 10만 장을 넘어섰다.

현대카드는 배달앱 배달의민족 전용 상업자 표시 신용카드인 ‘배민현대카드’의 발급 수가 10만 장을 돌파했다고 22일 밝혔다.
 
현대카드 배달의민족 전용 '배민현대카드' 발급 10만 장 넘어서
▲ 현대카드가 2020년 11월 출시한 '배민현대카드' 모습. <현대카드>

현대카드는 2020년 11월 배달의민족을 운영하는 ‘우아한형제들’과 손잡고 ‘배민포인트’ 적립혜택을 강화한 배민현대카드를 출시했다.

배민현대카드 이용자들은 매달 평균 배달의민족을 9.2회 사용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일반 현대카드 회원(4.1회)보다 2배 이상 배달의민족을 자주 이용하는 것이다. 

카드 이용자의 70%는 ‘배민VIP’ 회원인 것으로 집계됐다. 배달의민족은 월 5회 이상 주문한 이용자를 VIP로 선정한다.

연령별로는 20대(31%)와 30대(36%)가 전체 발급 회원의 절반을 넘는 67%를 차지했다.

현대카드는 다양한 배민 캐릭터들과 함께 음식을 과감하게 실물 카드 디자인 요소로 활용한 점이 이용자들에게 인기를 끈 주된 요인이라고 분석했다. 

선보인 8가지 배민 카드 가운데 가장 인기가 많았던 디자인은 계란후라이를 모티브로 한 ‘후라이’ 디자인이었다. 전체 회원의 35%가 이 디자인을 선택했다.

현대카드는 한정판 카드게임 세트를 증정하는 행사도 진행한다.

우아한형제들이 직접 디자인한 이 카드게임 세트는 다양한 음식을 즐기는 배민 캐릭터들을 나무 조각으로 제작했으며 28일까지 배민현대카드로 처음 결제한 회원들 가운데 추첨을 통해 3천 명에게 증정된다. [비즈니스포스트 임도영 기자]

최신기사

SK하이닉스 HBM 생산능력 확대, 청주공장에 D램 인력 추가 배치
탄핵 격랑 속 윤석열표 '대왕고래' 시추 탐사 시작, 첫 결과 내년 상반기 나올듯
한덕수 권한대행 정진석 대통령비서실장 만난 뒤 "이제 모든 정부 조직 권한대행 지원 체제"
서울 '악성 미분양' 3년 만에 최대, 청약 경쟁률은 3년 만에 최고치로 '양극화'
한국 조선업 올해 8년 만에 최저 수주 점유율 전망, 중국의 25% 수준
이재명 "국회와 정부 참여 '국정안정협의체' 제안, 소비침체 해결 위해 추경 논의해야"
비트코인 1억4600만 원대 횡보, 국내 정치 불안에 보합세
ICT 수출 4개월 연속 200억 달러 넘어서, HBM·SSD 포함 AI 관련 수요 급증
[속보] 이재명 "한덕수 권한대행 탄핵 절차 밟지 않는다"
[속보] 이재명 "국회와 정부 함께하는 '국정안정협의체' 구성 제안"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