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기업과산업  건설

두산건설, 감자하고 레미콘사업 매각 추진

남희헌 기자 gypsies87@businesspost.co.kr 2016-03-02 20:05:34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두산건설이 자본금의 감자를 결정했다.

두산건설은 레미콘 제조사업의 일부를 떼어내 별도 법인을 설립한 뒤 매각하기로 했다.

두산건설은 이를 통해 재무구조를 개선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두산건설, 감자하고 레미콘사업 매각 추진  
▲ 이병화 두산건설 사장.
두산건설은 주식액면가액을 기존 5천 원에서 500원으로 감액하는 방법을 통해 감자를 한다고 2일 밝혔다.

두산건설은 “지난해 대규모 영업적자에 따라 잉여금 규모가 축소돼 재정확보 차원에서 감자를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두산건설은 지난해 대손상각비 등 2300억 원의 일회성 비용이 발생해 영업손실 1669억 원을 봤다.

감자 전후로 주식 수는 변동이 없으며 감자 기준일은 4월26일이다. 자본금은 4206억 원에서 510억 원으로 줄어든다.

두산건설이 감자를 결정하면서 두산건설 주식거래는 4월22일부터 5월12일까지 정지된다.

두산건설은 또 미콘 제조사업에서 관악공장을 분리한 뒤 렉스콘이라는 새로운 회사를 설립하기로 했다.

회사분할은 두산건설이 렉스콘의 발행주식 총수를 취득하는 단순·물적분할의 방법으로 이뤄지며 분할기일은 4월26일이다.

산건설은 “두산건설의 기업 역량을 주력사업에 집중하고 재무건전성을 강화해 기업가치를 높이기 위해 회사분할을 결정했다”며 “렉스콘이 설립되면 곧 매각할 것”이라고 말했다.

두산건설은 회사분할을 통해 건설과 화공기자재 제조, 배열회수보일러(HRSG) 등 주력사업에 주력할 것으로 보인다. [비즈니스포스트 남희헌 기자]

최신기사

무신사 '기업가치 10조' 승부수는 중국, 조만호 IPO 앞서 '상하이 베팅' 합격점
'백년대계' 반도체 클러스터 논쟁, 지방선거 맞아 경기-호남 '지역 정치' 가열
서학개미 마케팅 제동 걸린 증권가, 새해 맞아 동학개미 유치 경쟁 '후끈'
대우건설 성수4구역에서 연초 기세 올린다, 김보현 개포우성7차 '아픈 기억' 지우기 특명
삼성디스플레이 '화면 주름은 옛말', 이청 폴더블폰·노트북 패널로 '초격차' 굳힌다
지정학적 불확실성이 다시 밀어 올린다, 비트코인 '신년 랠리' 커지는 기대
셀트리온 서진석 JPM 헬스케어 '첫 홀로서기', 신유열·최윤정도 세대교체 불붙인다
게임체인저 '전고체 배터리'도 중국에 밀리나, K배터리 기술·시장 주도권 다 놓칠판
삼성E&A 높아지는 수주 기대감, 남궁홍 1분기부터 연임 이유 증명한다
중국 CATL 선박 배터리도 1위 노린다, '해운 탈탄소화'에 HD현대 삼성도 기회 봐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