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기업과산업  전자·전기·정보통신

싱가포르 SK하이닉스의 인텔 낸드 인수 승인, 중국만 남아

강용규 기자 kyk@businesspost.co.kr 2021-07-21 21:13:25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싱가포르가 SK하이닉스의 인텔 낸드사업부 인수를 승인하면서 중국의 결정만 남겨두게 됐다.
  
21일 반도체업계에 따르면 싱가포르 경쟁·소비자위원회(CCCS)는 SK하이닉스의 인텔 낸드사업 인수를 조건없이 승인했다.
  
싱가포르 SK하이닉스의 인텔 낸드 인수 승인, 중국만 남아
▲ SK하이닉스 로고.

이번 승인으로 SK하이닉스는 심사대상 8개국 가운데 7개국(미국, EU, 한국, 대만, 브라질, 영국, 싱가포르)으로부터 인수 승인을 받았다.

마지막으로 중국의 승인을 받으면 SK하이닉스의 인텔 낸드 인수가 사실상 마무리 단계에 들어간다.

SK하이닉스는 "지난해 10월 인수계약을 발표한 뒤 9개월 만에 7개 국가의 무조건부 승인을 끌어낸 것은 매우 긍정적 결과"이며 "중국 심사에서도 원만한 승인을 받아내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비즈니스포스트 강용규 기자]

최신기사

황주호 "한수원 폴란드 원전 사업에서 철수", 웨스팅하우스와 불공정 계약 의혹 확산
경제부총리 구윤철 "대주주 양도세 심사숙고" "노란봉투법안 우려 최소화"
내란 특검, '단전·단수 지시 의혹' 이상민 전 행전안전부 장관 구속기소
대통령실 웨스팅하우스와 불공정 협정 진상 파악 나서, 민주당 "윤석열 정부 매국행위"
사망보험금 55세부터 연금처럼 수령 가능, 금융위 '사망보험금 유동화' 추진
로이터 "엔비디아 중국에 블랙웰 기반 AI 반도체 샘플 공급 임박, HBM 탑재"
[19일 오!정말] 민주당 김병주 "국민 알 권리를 위해 윤석열 체포영장 집행 무산 과..
[오늘의 주목주] '웨스팅하우스와 불공정 협정 논란' 두산에너빌리티 8%대 급락, 코스..
한은 총재 이창용 "하반기 내수 중심 경제 회복세 지속" "트럼프 관세 불확실성은 여전"
나이스신용평가 "포스코이앤씨 안전사고 관련 부담, 사업경쟁력·수익성 악화"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