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7월21일 0시 기준 시도별 확진자 현황(해외유입 포함). <중앙방역대책본부> |
국내 코로나19 하루 신규 확진자 수가 1784명으로 집계됐다.
코로나 19 확진자가 발생한 2020년 1월20일 이후 최다 규모다. 부산 확진자가 108명으로 집계돼 4차 유행 이후 비수도권에서 첫 세자리 숫자가 나왔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21일 0시 기준 국내 신규 확진자가 1784명 발생했다고 밝혔다. 전날(1278명)보다는 506명 늘었다.
누적 확진자는 18만2265명으로 집계됐다.
신규 확진자 1784명 가운데 국내 발생은 1726명, 해외유입 사례는 58명이다.
수도권 신규 확진자는 서울 604명, 경기 465명, 인천 128명 등 1197명이다.
비수도권 신규 확진자는 부산 102명, 대구 36명, 경남 89명, 경북 25명, 울산 18명, 충북 15명, 충남 49명, 대전 73명, 전북 19명, 전남 21명, 광주 23명, 강원 54명, 제주 34명, 세종 6명 등이다.
해외유입 사례 58명 가운데 검역단계에서 확인된 확진자는 23명, 지역사회에서 확인된 확진자는 35명으로 집계됐다.
사망자는 1명 추가돼 2060명으로 늘었다.
완치돼 격리해제된 사람은 전날보다 1287명 증가한 16만1634명, 격리치료 중인 환자는 496명 늘어난 1만8571명이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매일 오전 10시 같은 날 0시 기준으로 코로나19 일별 환자 통계를 발표하고 있다. [비즈니스포스트 김다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