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기상청이 20일 오후 5시에 발표한 21일 오전 날씨 그림자료. <기상청> |
수요일인 21일 낮 최고기온이 35도 안팎까지 오르며 찜통더위가 이어지겠다.
낮 기온이 38도까지 올라가는 곳도 있겠다.
기상청은 “21일은 북태평양고기압의 영향으로 전국이 대체로 맑겠지만 낮 기온이 35도 내외로 오르며 무더위가 지속되겠다"며 "특히 이번주에는 동풍의 영향을 받는 서쪽 일부 지역에서 낮 최고기온이 38도 이상 올라가면서 매우 무덥겠다"고 예보했다.
제주도에는 바람이 30~50km/h(8~14m/s)로 강하게 부는 곳이 있겠다.
21일 아침 최저기온은 20~26도, 낮 최고기온은 28~36도로 예보됐다.
지역별 아침 최저기온을 살펴보면 서울 26도, 인천 26도, 수원 25도, 춘천 24도, 강릉 24도, 청주 24도, 대전 24도, 광주 24도, 목포 25도, 포항 25도, 대구 23도, 부산 25도, 제주 26도 등으로 예상됐다.
지역별 예상 낮 최고기온은 서울 36도, 인천 34도, 수원 36도, 춘천 36도, 강릉 33도, 청주 35도, 대전 36도, 광주 35도, 목포 32도, 포항 28도, 대구 33도, 부산 31도, 제주 31도 등이다.
기상청은 "무더위가 장기간 지속되면서 폭염특보가 확대되거나 강화될 가능성이 있다"며 "매일 11시30분 발표되는 폭염 영향예보와 기상정보를 참고해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충분히 대비하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비즈니스포스트 김서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