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병현 기자 naforce@businesspost.co.kr2021-07-20 12:14: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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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온이 셀러(판매자)에게 판매 수수료를 받지 않는 입점 프로모션으로 효과를 톡톡히 보고 있다.
롯데쇼핑의 통합 온라인몰 롯데온은 5월부터 진행하고 있는 ‘입점 석 달 동안 판매수수료 0%’ 프로모션을 통해 하루 평균 신규 입점 셀러 수가 평소보다 125.1% 증가했다고 20일 밝혔다.
▲ 롯데온의 '판매수수료 0%' 판촉 행사.
롯데온은 5월부터 입점하는 셀러들에게 3개월 동안 판매수수료를 받지 않는 프로모션을 진행하고 있다. 신규 셀러에게 광고머니를 지급하고 상품 노출도 지원하고 있다.
6월 말 기준으로 롯데온에 상품을 등록한 셀러 수는 행사 전인 4월과 비교해 21.6% 늘었다. 매출을 내고 있는 셀러 수도 14.5% 늘었다.
롯데온은 신규입점 셀러의 상품 노출을 위해 ‘타임딜’ 매장에 신규 셀러를 위한 전용 공간을 마련했으며 매월 신규셀러를 위한 기획전도 운영하고 있다.
롯데온의 판매수수료 0% 판촉행사는 7월 말에 끝난다.
김동근 롯데온 셀러지원팀장은 “롯데온은 경쟁력 있는 신규셀러 모집을 위해 5월부터 판매수수료 0% 입점 프로모션을 진행하고 있다”며 “판매수수료를 포함해 신규셀러 상품의 노출을 적극적으로 지원하는 등 신규입점 셀러들이 롯데온에 안착할 수 있도록 다양한 방안을 마련해 운영하고 있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나병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