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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진 한신기계 주가 초반 급등, 원전 재가동에 관련주 강세

은주성 기자 noxket@businesspost.co.kr 2021-07-20 10:30: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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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진, 한신기계 등 원전 관련주로 분류되는 회사 주가가 장 초반 상승하고 있다.

정부가 폭염에 따른 전력공급난 우려로 원자력발전소 재가동을 결정한 데 영향을 받았다.
  
우진 한신기계 주가 초반 급등, 원전 재가동에 관련주 강세
▲ 우진 로고.

20일 오전 10시1분 기준 우진 주가는 전날보다 20.78%(1970원) 급등한 1만1450원에 사고팔리고 있다.

우진은 산업용 및 원자력발전소용 계측기를 제조하는 회사다.

한신기계 주가는 12.97%(550원) 뛴 4790원에 거래되고 있다.

한신기계는 공기압축기 전문 제조회사로 원자력 발전소용 공기압축기를 공급하고 있다.

이밖에 비에이치아이(8.07%), 우리기술(2.79%) 등 주가도 오르고 있다.

전날 산업통상자원부는 여름철 전력수급에 도움을 주기 위해 가동이 정지된 원전 3기를 7월 순차적으로 재가동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신월성원전 1호기, 신고리원전 4호기, 월성원전 3호기가 재가동된다.

신월성원전 1호기는 16일 원자력안전위원회의 재가동 승인을 획득했고 18일부터 계통연결돼 전력공급을 시작했다.

신고리원전 4호기는 터빈 주변설비의 화재로 가동이 정지됐지만 원자력안전위원회의 조사를 마친 뒤 재가동 승인을 기다리고 있다. 승인이 이뤄지면 21일부터 계통연결을 거쳐 전력공급에 나선다.

월성원전 3호기는 계획예방정비 일정에 따라 원자력안전위원회의 재가동 승인을 받으면 23일부터 전력공급이 가능할 것으로 예상된다.

전력거래소에 따르면 무더위가 이어진 7월12∼16일 전력공급 예비력이 10GW 아래로 떨어졌다.

예비력은 총공급능력(정비·고장 발전기 제외)에서 당일 사용중인 전력을 제외한 것이다. 통상적으로 10GW 이상을 안정 수준으로 본다.

2020년에는 8월25일 10GW 아래로 떨어졌지만 올해는 이른 무더위와 공장 가동률 상승 등으로 10GW를 밑도는 시점이 한 달 이상 빨라졌다. [비즈니스포스트 은주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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