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UFFPOST
HUFFPOST
기업과산업  건설

국토부 레미콘 생산공장 실태점검, 227곳에서 부적합 604건 적발

김지효 기자 kjihyo@businesspost.co.kr 2021-07-19 17:34:13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레미콘을 납품하는 공장 가운데 상당수가 설비 및 품질기준을 지키지 않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국토교통부는 지방국토관리청 5곳의 건설현장에 레미콘을 납품하는 공장 259곳을 대상으로 품질관리 실태점검을 실시한 결과 227개 공장에서 부적합 사항을 적발했다고 19일 밝혔다.
 
국토부 레미콘 생산공장 실태점검, 227곳에서 부적합 604건 적발
▲ 국토교통부 로고.

국토부는 설비관리 235건, 품질관리 210건, 자재관리 130건 등 모두 604건의 부적합 지적사항을 적발했다.

주요 지적사항을 보면 골재·시멘트 보호시설인 차광막 등을 설치하지 않거나 골재 칸막이가 낮아 골재가 혼입되는 사례, 품질시험장비(마모시험기) 관리가 미흡한 사례 등이 있었다.

생산시설에 빗물이 유입되거나 차량에 남은 레미콘을 제거하지 않은 상태에서 레미콘을 싣다 적발된 사례도 나왔다. 

이에 국토부는 레미콘 배합에 사용되는 골재 품질이 시방기준에 맞지 않는 등 중대한 지적사항이 확인된 공장 2곳에는 시정조치를 완료할 때까지 레미콘 공급을 중지하도록 했다. 

아울러 공장 점검 과정에서 레미콘 품질검사 결과 시방기준에 부합하지 않은 레미콘 공장 7곳의 레미콘은 공장에서 전량 폐기하도록 했다. 

이밖의 지적사항과 관련해서는 각 공장이 시정조치를 한 뒤 조치결과를 관할 지방국토관리청에 제출하도록 했다.

한명희 국토부 건설안전과 과장은 "하반기에 국토부 아래 기관의 현장까지 조사를 확대해 양질의 레미콘 자재가 건설현장에 반입될 수 있도록 조치할 것이다“며 “점검기간이나 대상이 아니더라도 레미콘이 주요 건설자재인 만큼 부적합한 레미콘 공급문제가 재발하지 않도록 생산업계에서 품질관리에 만전을 기해달라”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김지효 기자]

최신기사

'지열 발전' 스타트업 퍼보에너지 나스닥 상장 뒤 주가 급등, AI 에너지 대안으로 주목
삼성전자, 국내 최초 'EU 스마트가전 에너지 행동강령' 서명
CJ제일제당 기술력으로 '고수익 제품군' 확대, 윤석환 지속 가능한 체질 만든다
KT이사회 사외이사 인사·투자 개입 차단 윤리강령 강화, 이승훈 이사 거취 변수 되나
하나증권 "하나투어 목표주가 하향, 고유가로 핵심 지역 동남아 여행 줄어"
[상속의 모든 것] 상속 포기했는데 압류 통지서가 날아왔다면
SK증권 "코스맥스 목표주가 상향, 국내법인 수익성 하반기부터 개선될 것"
유진투자 "클래시스 목표주가 하향, 1분기 일회성 비용으로 실적 부진"
한화투자 "이마트 목표주가 하향, G마켓 관련 합작법인 지분법 손실 반영"
NH투자 "엔씨 목표주가 상향, '리니지 클래식' 2분기 실적에도 크게 기여할 것"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