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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모신소재, 양극재 생산설비 5만 톤 증설에 1500억 투자

장상유 기자 jsyblack@businesspost.co.kr 2021-07-19 14:56: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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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모신소재가 배터리소재인 양극재 생산공장을 증설한다.

코스모신소재는 2023년까지 12월31일까지 1500억 원을 투자해 충북 충주 공장에 5만 톤 규모의 양극재 생산설비를 증설한다고 19일 밝혔다.
 
코스모신소재, 양극재 생산설비 5만 톤 증설에 1500억 투자
▲ 코스모신소재 충주공장. <코스모신소재>

코스모신소재가 증설하는 설비는 NCM(니켈, 코발트, 망간) 양극재 생산라인이다.

코스모신소재는 이번 증설이 끝나면 매년 양극재 생산능력이 현재 2만 톤에서 7만 톤으로 늘어난다.

코스모신소재는 연산 7만 톤 설비를 통해 조 단위 매출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코스모신소재 관계자는 "최근 전기자동차 등 수요가 빠르게 늘어나면서 이와 관련한 배터리소재 수요도 급격한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며 "확대되는 시장을 선점하기 위해 투자를 미룰 수 없다고 판단했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장상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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