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기업과산업  바이오·제약

유한양행, 식약처로부터 알레르기 치료제 임상1상 시험계획 승인받아

조윤호 기자 uknow@businesspost.co.kr 2021-07-19 10:49:33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유한양행이 알레르기 치료제 후보물질의 임상1상 시험계획을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승인받았다.

유한양행은 만성 두드러기, 아토피성 피부염, 중증 천식, 식품 알레르기 등 면역글로불린E(IgE)가 매개된 다양한 알레르기질환 치료제 신약으로 개발하고 있는 후보물질 ‘YH35324’의 임상1상 시험계획을 16일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승인받았다고 19일 밝혔다. 
 
유한양행, 식약처로부터 알레르기 치료제 임상1상 시험계획 승인받아
▲ 조욱제 유한양행 대표이사 사장.

유한양행은 2021년 하반기부터 국내에서 임상시험을 진행할 계획을 세웠다.  

유한양행은 YH35324가 생체에서 반감기를 증가시킨 기술이 적용돼 효능 지속시간이 우수할 것으로 기대한다.

유한양행은 YH35324의 전임상(동물시험)시험에서 높은 면역글로불린E 억제효과를 확인했다고 설명했다.

이번 임상1상시험은 건강한 사람과 경증의 알레르기질환 환자에게 YH35324를 투여해 이상반응, 약동학적 특성 및 혈중 면역글로불린E 농도 등을 평가한다. 

유한양행 관계자는 "이번 식약처의 임상1상 시험계획 승인으로 본격적으로 임상 개발에 착수하게 되었다"며 "올해 하반기부터 시험대상자 모집이 개시될 예정이며 이번 시험을 통해 YH35324의 안전성과 IgE 억제 효과를 확인할 수 있을 것이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조윤호 기자]

최신기사

윤석열 정부 '원전 구출 50년 발목' 논란, 대통령실 "진상 파악 지시"
로이터 "엔비디아 중국에 블랙웰 기반 AI 반도체 샘플 공급 임박, HBM 탑재"
[19일 오!정말] 민주당 김병주 "국민의 알 권리를 위해 공개해야"
[오늘의 주목주] '원전 로열티 유출 논란' 두산에너빌리티 8%대 급락, 코스닥 펄어비..
유안타증권 "일동제약 저분자 비만치료제 우수한 PK 결과, 초기 유효성 및 안정성은 양호"
'천공기 끼임 사망사고' 포스코이앤씨 본사 압수수색, 1주 사이 두 번째
소프트뱅크 인텔에 지분 투자가 '마중물' 되나, 엔비디아 AMD도 참여 가능성
애플 아이폰17 시리즈 4종 인도에서 생산, 중국 공급망 의존 축소 일환
비트코인 시세 1억6004만 원대 하락, 미국 잭슨홀 미팅 앞두고 주춤
경부선 남성현~청도구간서 작업자 2명 열차 접촉 사망, 국토부 "원인 조사 중"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