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시장과머니  공시

신세계 "휴젤 인수 검토했으나 인수하지 않기로 최종 결정"

나병현 기자 naforce@businesspost.co.kr 2021-07-16 17:26:25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신세계가 휴젤을 인수하지 않기로 결정했다.

신세계는 16일 보톡스기업 휴젤 인수 여부와 관련해 “경쟁력 강화를 위해 다양한 사업 검토 사항으로 휴젤 지분 인수를 검토했으나 최종적으로 인수하지 않기로 결정했다”고 공시했다.
 
신세계 "휴젤 인수 검토했으나 인수하지 않기로 최종 결정"
▲ 신세계 로고.

6월 초 신세계가 휴젤 인수를 검토하고 있던 언론보도가 나왔고 신세계는 6월17일 “검토한 바 있으나 현재까지 확정된 것은 없다”며 “인수와 관련해 재공시하겠다”고 밝혔다.

신세계는 휴젤의 최대주주인 사모펀드 베인캐피탈과 휴젤 가격을 놓고 입장 차이가 컸던 것으로 알려졌다.

베인캐피탈은 휴젤을 인수했던 가격(9200억 원)의 2배 이상인 2조 원대를 원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베인캐피탈은 휴젤 인수를 위해 설립한 외국회사 LIDAC를 통해 휴젤 지분 42.9%를 보유하고 있다. [비즈니스포스트 나병현 기자]

최신기사

코레일 끊이지 않는 사망사고에 안전 역량 도마 위, 한문희 거취도 안갯속
SK에코플랜트 반도체기업으로 재편 순항, 장동현 그룹 IPO 신중론 속 부채 줄이기 온힘
엔비디아 AI 반도체 판매 재개 중국에 '딜레마', 화웨이와 딥시크 영향 엇갈려
청호나이스 이경은 신임 회장 취임, "창신 정신으로 글로벌 도약"
신한투자 "오리온 약속의 하반기 진입, 기다렸던 반등 시작"
한화큐셀 '2025 기후산업국제박람회' 참가, 첨단 에너지 기술 역량 선보여
한화투자 "바이오포트 실적 1분기가 저점, 하반기 분기 최대 매출 기대"
산불은 나무만 태우지 않는다, 산불 연기가 '글로벌 보건 위기' 불러올 수도
국회ESG포럼 세미나, 여야 의원들 'ESG 공시 제도화' 추진 방침 세워
비트코인 시세 하락에도 '고래' 투자자 저가매수 지속, "강세장 복귀 가능"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