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항공이 사이판으로 가는 하늘길을 다시 연다.
제주항공은 24일 인천~사이판 노선의 항공편 운항을 재개해 주 1회 운항한다고 16일 밝혔다.
인천~사이판 노선 항공편은 매주 토요일 오전 8시30분 인천공항을 출발해 오후 2시10분에 사이판에 도착한다.
돌아오는 비행기는 오후 3시10분에 출발해 오후 6시55분에 도착하는 일정으로 운항된다.
인천~사이판 노선 항공편은 한국 정부와 사이판 정부가 여행안전권역(트래블 버블) 시행 합의를 맺은 데 따라 운영되는 것으로 단체여행객들만 정해진 여행사를 통해 이용할 수 있다.
제주항공 상품을 예약할 수 있는 여행사는 하나투어, 모두투어, 노랑풍선, 인터파크투어, 참좋은여행, 교원KRT, 에어텔닷컴 등 모두 7곳이다.
인천~사이판 노선 탑승객은 신세계면세점에서 온라인 최대 100만 원, 오프라인 최대 85만 원 할인혜택을 받을 수 있다.
자세한 내용은 제주항공 이벤트 홈페이지나 각 여행사 홈페이지에서 확인이 가능하다. [비즈니스포스트 차화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