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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L이앤씨, 서울 북가좌6구역 재건축에 단독단지명 '드레브372' 제안

안정문 기자 question@businesspost.co.kr 2021-07-15 17:35: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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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L이앤씨, 서울 북가좌6구역 재건축에 단독단지명 '드레브372' 제안
▲ 드레브372 투시도. < DL이앤씨 >
DL이앤씨가 서울 북가좌6구역 재건축 수주를 위해 단독 단지명인 '드레브372'를 제안했다.

이는 프랑스어로 ‘꿈의 집’을 뜻하는 ‘메종드레브(Maison Du REVE)’와 북가좌6구역을 상징하는 고유한 번지수 372를 결합한 것이다.

DL이앤씨는 디자인분야에서 세계적으로 영향력있는 회사 및 인물들과 협업을 통해 조합원들이 원하는 설계와 서비스를 드레브 372에 담겠다고 15일 밝혔다.

DL이앤씨는 "드레브372는 모든 세대 판상형 구조, 초대형 중앙공원 조성 등이 적용된다"며 "한국을 대표하는 랜드마크로 조성하기 위해 세계적 거장 7명과 협업을 추진한다"고 설명했다.

DL이앤씨 협업대상으로는 글로벌 설계그룹 저디(JERDE), 완다 바르셀로나(Wanda Barcelona), 글로벌 조명 디자인 스튜디오 램버트&필스(Lambert & Fils), 일러스트레이터 장 줄리앙(Jean Julien), 디자이너 하이메 아욘(Jamie Hayon), 크리에이티브 디렉터 듀오 바스쿠&클루그(Vasku & Klug), 티보 에렌(Thibaud Herem) 등이 있다.

DL이앤씨는 드레브372에 유선형의 측벽 시그니처 디자인을 비롯해 고급 알루미늄패널로 구현된 파도형상의 입구, 커튼월 룩 등을 적용했다.

모든 세대는 각각의 조망을 누릴 수 있도록 1970세대 전체를 모두 남향과 조망형으로 꾸미고 단지주변의 불광천, 공원, 한강, 디지털미디어시티 등을 조망할 수 있는 세대수를 크게 늘린 단지 배치를 계획했다. 

이와 함께 모든 세대 평면을 판상형구조로 만들고 다양한 평면을 적용했다.

DL이앤씨는 스타일 선택형 인테리어와 차별화된 마감재 등도 제안했다. 

인테리어에서는 개인의 취향과 안목을 고려한 3가지의 커스터마이징 디자인 서비스를 제안하고 친환경가구와 세라믹패널, 패턴 글라스 등 마감재를 도입한다. 

중심동 최상층에는 피트니스와 스파, 게스트하우스, 라운지 등이 조성된다. 

지상에는 실내 워터파크를 비롯해 복층형 실내골프장, 프리미엄 스크린 골프장, 프라이빗 영화관, 개인 독서실, 미세먼지 걱정없는 키즈빌리지 등이 만들어진다. 

단지 중앙에는 대규모 수경시설과 함께 축구장 크기 5배 규모의 중앙공원, 4가지 테마의 산책로가 구성된다.

DL이앤씨는 조합원 분담금 입주 2년 후 납부, 인테리어 업그레이드 세대당 1천만 원 책정, 조합원 분양가 최소 60% 이상 할인, 추가 분양수입 817억원 이상 확보, 조합원 특별제공품목 등을 제시했다.

이 밖에 골든타임 분양제 적용, 확정공사비, 공사부산물 수익의 조합귀속, 주거품질 명장제도 운영, 계약이행보증 설정 등도 제안했다. 

DL이앤씨 관계자는 “북가좌6구역은 풍부한 인프라와 광역 교통망을 모두 누릴 수 있는 서울 서북권의 핵심 주거지역”이라며 “건설 노하우와 주거품질 데이터를 기반으로 차별화된 주거가치를 실현하겠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안정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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