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기업과산업  전자·전기·정보통신

SK실트론, 미국에 3억 달러 투자해 전기차 수요 확대에 대응

이한재 기자 piekielny@businesspost.co.kr 2021-07-15 09:17:47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SK실트론이 미국에 3억 달러(약 3400억 원)를 투자해 미국 전기차 수요 확대에 대응한다.

14일 로이터 등 외신에 따르면 SK실트론 미국 법인은 미국 미시간주에 3억 달러를 투자해 전기차에 쓰이는 반도체용 웨이퍼 공급을 늘린다.
 
SK실트론, 미국에 3억 달러 투자해 전기차 수요 확대에 대응
▲ 장용호 SK실트론 대표이사 사장.

SK실트론은 앞으로 3년 동안 미국 미시간주 베이시티의 1만3천㎡ 부지에 공장을 증설하고 인력을 2배 이상 증원할 것으로 알려졌다.

둥지안웨이 SK실트론 CSS 대표는 “이번 투자는 미시간주에 기반을 둔 전기차 공급망을 발전시키는 데 도움이 될 것이다”며 “현재 고객 수요가 많아 추가 투자를 검토하고 있다”고 말했다.

SK실트론 CSS는 SK실트론의 미국 법인으로 반도체 전력부품에 사용되는 실리콘 카바이드 웨이퍼 등을 생산한다.

이번 투자계획은 바이든 행정부 출범 이후 미국 완성차업체들이 전기차 생산을 늘리기 위한 대규모 투자계획을 발표하는 가운데 나왔다.

로이터는 이번 투자를 미국 전기차시장 확대를 향한 기대감을 잘 보여주는 사례라고 봤다. [비즈니스포스트 이한재 기자]

최신기사

국가전산망 장애 담당 공무원 투신 사망, 경찰 "조사 대상 아니었다"
르노코리아, 10월 한 달 동안 전기SUV에 특별 구매지원금 250만 원 지급
티웨이항공 프랑크푸르트 취항 1주년, 운항 530편에 10만 명 탑승
애플 비전프로 개편 잠정 중단, 메타 대항할 스마트글라스 개발에 속도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 이진숙 전 방통위원장, 4일 체포적부심 진행
머스크 X 인수 관련 소송 이관 시도 실패, 법원 "제출된 사유 인정 어려워"
LG전자 조주완 부산대에서 산학협력 30주년 특강, "성공 아닌 성장 중요"
해외언론 "트럼프 의약품 관세 시행 무기한 연기, 준비 작업은 진행 중"
삼성전자 내년 임직원 외국어 평가 인센티브 시행, 최대 100만 원 상품권 지급
금융 노사 임금 3.1% 인상 잠정 합의, 주4.5일제 도입 TF도 구성하기로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