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기업과산업  자동차·부품

현대차 고성능 코나N과 투싼N라인 내놔, 3418만 원과 3009만 원부터

이한재 기자 piekielny@businesspost.co.kr 2021-07-14 14:57:07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현대차 고성능 코나N과 투싼N라인 내놔, 3418만 원과 3009만 원부터
▲ 현대차 '코나N'.
현대자동차가 고성능세단 아반떼N의 글로벌 공개 및 국내 출시에 맞춰 코나N과 투싼N라인의 국내판매를 시작한다.

고성능 브랜드 N 모델 확대에 따라 마케팅 활동도 강화한다.

현대차는 14일 국내에서 아반떼N과 함께 코나N을 출시하며 고성능 브랜드 N의 상품 라인업을 본격적으로 확장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현대차가 국내에서 판매하는 N 모델은 기존 벨로스터N 1개에서 3개로 늘어났다.

코나N은 4월 현대차 N데이에서 공개된 모델로 N의 첫 번째 SUV(스포츠유틸리티 차량)이다.

코나N은 자동변속기 단일모델로 운영되며 가격은 3418만 원으로 책정됐다. (개별소비세 3.5% 기준)

현대차는 이날 투싼N라인도 국내에 출시했다. 이에 따라 국내에서 판매되는 N라인 모델은 기존 코나N라인, 쏘나타N라인, 아반떼N라인 등 3개에서 4개로 늘었다.

N라인은 기본 모델과 고성능 N모델 가운데 자리잡은 브랜드로 고성능 브랜드 N에서 영감을 받은 내외장 디자인과 주행 감성 등이 적용됐다.

투싼N라인은 지난해 9월 출시된 ‘디 올 뉴 투싼’에 N의 스포티한 감성이 더해졌다.

투싼N라인 가격은 트림(등급)별로 가솔린1.6터보모델은 △프리미엄 3009만 원 △인스퍼레이션 3276만 원, 디젤2.0모델은 △프리미엄 3200만 원 △인스퍼레이션 3467만 원, 하이브리드 1.6터보모델은 △프리미엄 3345만 원 △인스퍼레이션 3612만 원이다. (하이브리드 세제 혜택 및 개별소비세 3.5% 기준)
현대차 고성능 코나N과 투싼N라인 내놔, 3418만 원과 3009만 원부터
▲ 현대차 '투싼N라인'.
현대차는 N과 N라인 모델을 확대하며 서울 성수동에 고성능 브랜드 N을 알리기 위한 특별전시 공간도 마련했다.

현대차는 21일부터 8월3일까지 약 2주 동안 아반떼N과 코나N, 투싼N라인 등을 한 번에 만나볼 수 있는 통합 브랜드 전시공간 ‘N시티 서울(N City Seoul)’을 운영한다.

서울 성수동 한 폐건물을 개조해 브랜드 체험관으로 꾸몄는데 현재 판매 중인 N 모델은 물론 2020년 WRC(월드랠리챔피언십) 우승 랠리카를 포함해 N의 철학부터 지속가능한 고성능차로 변화할 미래 비전까지 보여준다.

8월 국내 개봉예정인 영화 ‘스네이크 아이즈: 지.아이.조’에 나오는 쏘나타N라인의 한정판 스페셜에디션 ‘더 블랙(The Black)’도 이번 특별전시를 통해 처음으로 국내 고객을 만난다.

현대차는 코로나19 감염 위험을 최소화하기 위해 N시티 서울을 온라인 예약제로 운영한다.

현대차는 본격적 여름휴가철에는 부산지역과 연계한 N 차종 시승프로그램인 ‘N스테이 부산(N Stay Busan)’을 운영하는 등 N 브랜드를 지속 강화하기로 했다.

현대차는 국내 N 고객들을 위한 전용 어플리케이션인 ‘현대N’도 함께 출시했다.

이를 통해 N 고객들은 N 모델 전용 인포테인먼트기능을 개인 스마트폰과 태블릿 등에서 편하게 열람할 수 있다. 또한 △횡가속도(G-Force) △출력(토크) △랩타임 등을 바탕으로 한 분석기능을 제공해 운전의 재미를 더한다.

현대N은 아반떼N 구매고객을 대상으로 우선 서비스를 시작하며 향후 기존 N 모델을 보유한 고객으로 대상을 넓히기로 했다.

현대차는 N 모델을 확대하며 N 특화 금융프로그램인 ‘N-파이낸스’도 선보였다.

현대차는 N-파이낸스의 유예 자율상환형 할부상품 등을 이용하는 고객을 대상으로 서킷 주행권 및 셀프세차 키트 등 N 고객에 특화한 혜택도 함께 제공한다. [비즈니스포스트 이한재 기자]
현대차 고성능 코나N과 투싼N라인 내놔, 3418만 원과 3009만 원부터
▲ 서울 성수동 'N시티 서울'에 전시된 아반떼N(오른쪽)과 코나N.

최신기사

국가전산망 장애 담당 공무원 투신 사망, 경찰 "조사 대상 아니었다"
르노코리아, 10월 한 달 동안 전기SUV에 특별 구매지원금 250만 원 지급
티웨이항공 프랑크푸르트 취항 1주년, 운항 530편에 10만 명 탑승
애플 비전프로 개편 잠정 중단, 메타 대항할 스마트글라스 개발에 속도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 이진숙 전 방통위원장, 4일 체포적부심 진행
머스크 X 인수 관련 소송 이관 시도 실패, 법원 "제출된 사유 인정 어려워"
LG전자 조주완 부산대에서 산학협력 30주년 특강, "성공 아닌 성장 중요"
해외언론 "트럼프 의약품 관세 시행 무기한 연기, 준비 작업은 진행 중"
삼성전자 내년 임직원 외국어 평가 인센티브 시행, 최대 100만 원 상품권 지급
금융 노사 임금 3.1% 인상 잠정 합의, 주4.5일제 도입 TF도 구성하기로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