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  금융

NH농협금융 회장 손병환 전남 호우피해지역 찾아, "빠른 수습 지원"

김남형 기자 knh@businesspost.co.kr 2021-07-14 14:00:35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트위터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카카오스토리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NH농협금융 회장 <a href='https://www.businesspost.co.kr/BP?command=article_view&num=273476' class='human_link' style='text-decoration:underline' target='_blank'>손병환</a> 전남 호우피해지역 찾아, "빠른 수습 지원"
손병환 NH농협금융지주 회장(오른쪽)이 7월13일 전라남도 해남군과 장흥군을 찾아 집중호우피해를 입은 농가와 이재민을 위한 구호물품 전달하고 정종순 장흥군수와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 NH농협금융지주 >
손병환 NH농협금융지주 회장이 집중호우 피해지역을 방문해 피해상황을 살폈다.

NH농협금융지주는 손병환 회장이 13일 전라남도 해남군과 장흥군을 찾아 농민들의 어려움을 직접 듣고 대책 마련을 위한 현장 상황 파악에 나섰다고 14일 밝혔다.

전남 해남과 장흥은  5일부터 7일까지 최대 500mm가 넘는 집중호우로 800여 명의 이재민이 발생하는 등 심각한 피해를 입었다.

손 회장은 이날 농업정책자금 신규지원, 농축산 경영자금 상환 연기 및 이자 감면, 농작물재해보험 피해보상을 위한 신속한 현장조사 등 종합적 금융지원을 약속했다. 피해를 입은 농가와 이재민을 위한 구호물품도 전달했다.

NH농협금지주는 이번 현장 방문을 시작으로 NH농협은행, NH농협생명, NH농협손해보험 등 소속 자회사를 통해 호우피해지역 일손돕기 및 금융지원 대책 마련 등 전사적 차원에서 호우피해 극복을 위한 활동을 펼치기로 했다.

손 회장은 "집중된 호우로 주택과 농경지가 침수되는 등 농민의 피해가 심각한 현 상황이 안타깝다"며 "농협금융 모든 계열사가 긴밀히 협조해 호우피해가 조속히 수습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김남형 기자]

인기기사

한화오션 내년 영업실적 공백 가능성, 권혁웅 선별 수주가 되레 발목 잡나 류근영 기자
삼성중공업 주특기 해양플랜트 ‘모 아니면 도’, 상선 공백기에 약 될까 김호현 기자
'애플카' 프로젝트 여전히 진행 가능성, 대만언론 "리비안과 애플 협업 논의" 김용원 기자
SK하이닉스 HBM 메모리 "삼성전자 마이크론에 우위" 해외언론 평가, AI 수혜 집중 김용원 기자
상품권 지급에 현금 주식 경품까지, '혜택 강화' ISA에 증권사 경쟁 치열 정희경 기자
기업공개 성공 위해 몸조심 하는 빗썸, 이재원 대표 연임론 탄력 받나 조승리 기자
애플 18개월 만에 새 아이패드 공개, 삼성 LG 올레드 실적개선 '트리거' 되나 김바램 기자
CATL 완성차업체와 무더기 라이선스 협업 추진, K배터리 설 공간 좁아지나 이근호 기자
하이브와 어도어로 촉발한 인적리스크, 엔터주 투자 기상도 '잔뜩 흐림' 장은파 기자
4월 지나도 가시지 않는 ‘위기설’, 부동산PF 연착륙 정부안에 쏠리는 눈 이상호 기자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